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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업무 수행 중 생산·접수하여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청구에 따른 제공, 고객수요분석에 따른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다.

 

사전정보공표로 투명경영 실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단 운영과 관련된 지원업무 분야와 고유업무인 승강기 안전 분야 등 7개 세부 분야, 111개 항목을 사전정보공표 항목으로 선정하여 공표 주기에 따라 공단 홈페이지(http://www.koelsa.or.kr)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제시한 공공기관의 사전공표대상목록 표준안(100개)보다 11개 항목을 추가 선정하여 운영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의견수렴 위한 청취 채널 운영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청취 채널을 운영하였다. 전국 권역별로 운영 중인 승강기안전거버넌스(7개 권역, 외부위원 총 70명으로 구성)를 통해 정보공개 운영제도 및 새로운 정보목록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동반성장 평가 결과, 내부감사 결과, 이사회 회의록,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연간 법정교육 계획, 승강기 안전 기술정보지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선정하여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포털(http://open.go.kr)에 등록하였다.
특히, 신규 의무가입대상인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의 가입 의무 및 보험 판매회사 현황 자료를 홈페이지 및 승강기민원24에 팝업으로 안내함으로써 관리주체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여 행정처분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헙가입제도 시행 초기에 높은 가입률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승강기 안전 법규 정보를 하나로

사전정보공표 목록의 하나인 홈페이지 법령자료 게시판에서는 승강기안전관리법령 및 관련 고시, 검사기준, 주요 설명회 발표자료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부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2019. 3. 28. 시행)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문의가 대표문의 전화 및 질의답변(Q&A)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요 질의사항을 별도로 게시(승강기안전관리법령 FAQ)하였고, 단일게시물 조회 수 3만 회(평균 게시물 조회수 7,239회)를 기록하는 등 변화된 승강기 안전 법규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보공개제도 운용과 관련한 개선사항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유선전화(055-751-0782) 또는 이메일(greatu@koelsa.or.kr)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강기 이용자 안전과 공단의 투명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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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Sisu)’는 역경을 극복하고 회복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핀란드의 국민철학이다. 전염성 바이러스 코로나19로 극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이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야 할 지금, 핀란드인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만든 ‘시수’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한계에 도달했다고 느껴질 때 외쳐라

핀란드, 무척이나 춥고 혹독한 겨울을 사는 이곳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과 강하고 투쟁적인 마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두려움을 모르는 이들의 정신은 하나의 단어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시수(Sisu)이다. 
핀란드어에 어원을 가지고 있는 ‘시수(Sisu)’는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있지만 거의 항상 잠들어있는 힘을 뜻한다. ‘내면’ 또는 ‘안쪽’이라는 뜻이 있고 이는 ‘위장’ 또는 ‘내면의 힘’으로도 해석되는데 이 단어를 영어로 직역할 수 있는 단어가 없기에 ‘시수’를 정의하는 것은 까다롭다. 조금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기개’, ‘인내’ 또는 ‘회복력’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어려움 혹은 역경에 직면했을 경우 인내하는 감정을 표현할 때 ‘시수’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치게 벅찬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찌 됐든 상황을 밀고 나가야 할 때를 ‘시수’라고 표현한다. 핀란드 작가들은 ‘시수’를 ‘핀란드의 정신’이라고도 설명한다. ‘시수’는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느낀 뒤에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정신력을 뜻한다. 더는 계속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사실은 그때 막 시작되는 것, 이것이 ‘시수’ 정신이다. 

핀란드인의 수백 년 생활방식에 녹아든 ‘시수’

인구 500만의 나라가 30배의 병력 침공에도 몇 달간 버틴 역사가 있다. 그것은 구소련과 핀란드의 겨울 전쟁이었다. 러시아가 핀란드에 전쟁을 선언한 1939년 11월, 80만 명의 핀란드 군인들은 250만 명의 러시아 군인들을 마주했다. 대적이 불가해 보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핀란드인들은 용감하고도 냉정하게 저항했으며, 1년간의 격렬한 전투 후에 이들은 평화를 쟁취했다. 이때 이들을 지탱했던 하나의 단어는 ‘시수’였다. 오늘날까지 이 말은 이들의 격려의 외침이 되었고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의 내면에 있는 힘을 북돋는 암시로 남아 있다.
물론 ‘시수’가 핀란드인들에게 하루아침에 생겨난 철학은 아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 견디고 버티는 핀란드인의 생활방식에 녹아들어 핀란드인의 생활 그 자체가 됐으며 그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이 정신을 만들었다. ‘시수’는 모든 사람이 배울 수 있는 것으로 개인의 삶을 개선해 전체적인 사회의 행복과 만족함을 높일 수 있는 개념이다. 그리고 이제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도 그들의 ‘시수’ 정신을 존경하고 배우려고 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생활방식에도 이를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임계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용기 

‘시수’에 대해 핀란드 내에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에서 ‘시수’를 연구하는 에밀리아 라흐티 박사는 ‘시수’가 핀란드인들에게 비인지적인 문화적 마음가짐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라흐티 박사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핀란드에 대한 인상을 설문 조사했다. 피실험자들은 핀란드 사회는 신뢰할 수 있고, 정직하며 솔직한 인상이 든다고 답했다. 그들에 내재된 ‘시수’ 정신은 역경에 대한 꼼수나 회피보다는 정면돌파의 자세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신뢰와 정직의 국민성을 만들어낸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역시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내면과 강인함으로 무장해야 한다. 라흐티 박사는 다른 문화에서도 ‘시수’와 유사한 개념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우리도 가끔은 이런 경험을 한다. 한계가 와서 더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 이러한 임계점에 다다랐을 때 그 때부터가 성공을 향한 첫 발자국임을 생각하고 정면 승부하자. 그때 우리 속에 잠들어있던 ‘시수’의 힘은 발휘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척박한 땅에서 ‘시수’ 정신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는 핀란드인들의 삶, 그리고 지금껏 보여준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모습 속에서 희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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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 기술의 숨은 강자들

산일전기㈜ | ㈜코엘텍 | 세라에스이㈜ | 제일에스컬레이터㈜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할 기업들은 행사 현장에서 고객과 바이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강력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여기업들은 어떤 기술과 제품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미리 만나보자.

 

산일전기㈜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산일전기㈜(대표 박동석)는 1987년 설립되어 변압기, 리액터, 소프트 스타터, 센서, 인코더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진센서 테스트장비와 생산장비를 갖추고 있는 산일전기㈜는 멀티빔 센서, 지진센서, Sin/Cos 인코더, 차동트랜스, 랜딩센서 등을 대표제품으로 생산한다. 특히 지진센서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국내 승강기 제조 대기업에 납품 중이며 해외 우수한 제품들과도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산일전기㈜의 멀티빔센서는 승강장 높이에 대응 가능한 센서 길이별 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엘리베이터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in/Cos 인코더를 개발하여 꾸준히 납품하고 있으며 도어인코더, 가버너인코더, T/M 인코더 등 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인코더를 모두 직접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48광축, 234빔, IP54 구조의 멀티빔 센서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 비와 눈의 간섭과 많은 엘리베이터 이용량에 의한 케이블 단선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대전도시철도와 서울교통공사에 납품 중이며, 부산교통공사에는 필드 테스트 중으로 이번 엑스포에도 선보인다.
“다양한 타입의 해외(유럽산) 제품과 대체되는 멀티빔 센서, 메이저 업체에서 선택한 지진센서, 승강기안전인증 UCM(개문 출발 방지장치) 대응되는 랜딩센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엑스포는 당사가 부품 품질과 기능 향상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회사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엘

엘리베이터 관련 부품 및 반도체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코엘텍(대표 김운기)은 2010년 설립되어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가 되자’는 경영이념 아래 두터운 고객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은 ㈜코엘텍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충전장치(UPS), 비상구출장치(ARD), Inverter, Door Inverter(AC, DC, BLDC), 배터리 충전장치, 비상통화장치, LCD표시장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않고 IT 기술과 제어기술을 응용한 컨트롤 분야에 신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며 관련업계 4차 산업의 리더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할 기술개발에 힘쓰며 세계 무대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코엘텍이 선보일 BETA-ARD, Uricom-Mini-1(LTE 통신), PLC 엘리베이터 제어반 등은 눈여겨 볼만하다. BETA-ARD는 정전 구출 운전 시 카와 카운터 웨이트의 중량 조건에 따라 가장 가까운 층, 원하는 층에 정지가 가능하며, 비상통화장치는 국내 최초로 LTE를 적용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코엘텍은 이번 엑스포 기간에 영업팀뿐만 아니라 연구소 직원들도 부스에 상주하며 홍보 및 계약에 대응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의와 정보 교류, 협력, 수출 등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엘리베이터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으로 제품 공급에 적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 엑스포가 발전 되었으면 합니다.”

세라에스이㈜

4차산업 기술로 한국승강기 발전을 이끄는 세라에스이㈜(대표 심상구)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장관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Inno-Biz)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지정 기업부설기술연구소 등으로 인정받는 등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36년간 이어온 기술연구로 안전한 승강기 부품과 4차산업 AI 기술에 융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라에스이㈜는 엘리베이터의 자동구출운전장치(ARD), 비상통화장치(유무선), 제어반(MR, MRL), 풋버튼, 음성안내장치, 도어안전감시시스템(DSVS), 원격감시장치(RMS), 하중감지장치, 사용자보안장치(RFID) 그리고 에스컬레이터의 제어반(인버터, 소프트스타터), 구동기세트, 순간정전보상장치(400ms), 원격감시장치(RMS), PESSRAE 안전보드(SIL2) 등 폭넓은 승강기 부분품을 생산 중이다.
한편, 세라에스이㈜는 지난해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21년이 경과 된 정밀안전검사 대상 에스컬레이터에 대하여 검사 합격과 장기사용이 가능하도록 건물주체가 참고할 수 있는 ‘핵심 안전 5대 항목(주브레이크개방확인스위치, 과속·역행방지수단, 핸드레일속도감지시스템, 보조브레이크, 스커드디플렉터)’ 성능개선 제안서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신규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 영업 손실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세라에스이㈜는 정밀안전검사가 도래하는 백화점, 마트, 쇼핑몰의 에스컬레이터의 관리주체가 영업 부담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시공 및 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부스에서 엘리베이터 도어안전시스템(DSVS)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품의 특징과 함께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개선 시공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니 한국승강기 강소기업 세라에스이㈜가 가진 기술력이 궁금하다면 저희 부스를 찾아주세요.”

제일에스컬레이터㈜

인천 송도에 자리 잡은 제일에스컬레이터㈜(대표이사 문용상)는 2013년에 설립된 에스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에스컬레이터 유지보수와 설치, 철거를 시작으로, 제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에스컬레이터 분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일에스컬레이터㈜는 경상남도 함안의 제조공장에서 과속역행방지장치를 포함하여 에스컬레이터 부품들을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다.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신속·정확한 부품 판매는 물론 유지보수 전문인력 상시 운영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신기술 개발과 제품양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정신은 국제표준규격인(ISO22201-2) PESSRAE 안전회로기판 개발과 과속역행방지장치 개발로 이어졌다. 과속역행방지장치는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2019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이번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제일에스컬레이터㈜는 자사의 과속역행방지장치와 제어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일에스컬레이터㈜의 과속역행방지장치는 국내 최초로 최소 및 최대 층고 단일 토크값으로 제어한다. 에스컬레이터에 최소인원만 탑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역회전 또는 과속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안전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킬 수 있다. 용접공정이 없는 100% 볼트 조립방식 설치이며, 기계실 공간을 침범하지 않아 유지보수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제일에스컬레이터㈜은 가스쇽업을 이용한 제어반 함 폴딩방식을 개발하여 제어반 점검 및 수리 시 손쉽게 제어반 함을 기계실 외부로 폴딩시켜 작업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에스컬레이터㈜는 제품을 실물 배치해 구동 방식을 재현해 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에스컬레이터 내부에 설치되어 평소 육안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과속역행방지장치와 제어반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유지관리 및 설치, 철거를 주력으로 삼았던 당사는 그간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만들어나가며 에스컬레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엑스포 참여를 시작으로 당사를 널리 소개하며 고객 만족과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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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인류를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눈여겨볼 것은 ‘마켓4.0’, 이는 블록체인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승강기산업의 미래를 상상해 본다.

 

4차산업혁명과 마켓4.0 그리고 블록체인

4차산업혁명, 융합의 시대에 중요한 기술요소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이고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할 것이다. 여기에서 AI는 사람에, 빅데이터는 음식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자면 블록체인은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고,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냉장고에 비유할 수 있다. AI가 잘 동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신뢰성.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블록체인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에 4차산업혁명의 정의는 고(故) 이민화 교수의 정의를 빌리면, “인간을 위한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이다.” 필자는 여기에서 ‘인간을 위한’이라는 것과 ‘융합’을 강조하고 싶다. 결국,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가 제시한 ‘마켓 4.0’은 하이터치와 하이테크 간 융합을 강조한다. 제품 중심(마켓 1.0)에서 고객 중심(마켓 2.0)으로, 또 인간 중심(마켓 3.0)으로 인간의 가치를 수용하고 반영하는 제품과 서비스,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여기서 한발 나아가 ‘마켓 4.0’은 인간과 인간(H2H), 기계와 기계(M2M)에서 하이터치와 하이테크 간 융합을 역설한다. 디지털 혁신도 중요하지만, 인간적 감성을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산업을 불문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수직적, 배타적, 개별적’ 환경에서 ‘수평적, 포용적, 사회적’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얘기하는 혁신 또한 수평적이다. 시장은 아이디어를 공급하고, 기업은 그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든다. 과거에 혁신은 천재가 주도하는 톱다운 혁신이었지만, 이제 진정한 혁신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고객 참여를 기획, 개발과 서비스 등 경영 전반에 반영한다. 이제 주요 의사결정은 특별한 개인이 아닌, 다양한 사회 집단들에 있다. 그리고 이제 대화 능력이야말로 기업의 필수 능력이 되었다. 마케터가 고객보다 똑똑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건 그들의 광고가 아니라 친구, 인플루언서(Influencer) 평가와 추천이다. 그리고 점점 더 평평해지고 투명해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진정성’이다. 기업은 메시지 노출 빈도와 양을 늘릴 게 아니라, 몇 군데 중요한 접점에서 고객과 ‘의미 있게’ 연결되는 방법을, 즉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수평적, 포용적, 사회적’ 환경이 강조되면서 전통적 마케팅의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도 4C로 변하고 있다. 즉, 제품(Product)은 공동창조(Co-creation)로, 가격(Price)은 통화(Currency)로, 유통(Place)은 공동체 활성화(Communal activation)로, 판촉(Promotion)은 대화(Conversation)로 각각 재정의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마켓 4.0의 시대인 것이다.

 

연결·융합·협업 속 미래 승강기, 그 핵심 ‘인간’

이제 필자는 위에서 살펴본 4차산업혁명 차원에서 바라보는 승강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먼저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보자.
국내기업들이 연합하여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기기, 서비스 로봇 등과 연결되고, AI 호출 및 음성명령 시스템을 갖춘 동시에 보안성·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엘리베이터를 말한다. 이것의 핵심은 연결과 융합으로 승강기회사와 통신사가 융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서비스 혁신으로는 특정 지역 엘리베이터의 부품 교체 주기를 미리 파악해 고장 나기 전에 정해진 계획에 따라 정비를 거쳐 엘리베이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경우 수리·정비 때문에 엘리베이터 운영이 중단되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융합적인 방식으로 인간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글로벌 승강기 전문기업의 사례가 있다. 이 기업은 ‘디지털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유지보수 서비스에 접목하였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와 서비스 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능동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서는 협업이 중요하다. 승강기업계에서도 모바일 기술을 통해서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이 더욱 용이해졌다.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영상, 사진 콘텐츠 등을 활용해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서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글로벌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oT 기반의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는 콜센터, 클라우드 시스템, 엘리베이터가 항상 연결돼 있어 고장으로 멈추기 전에 원격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까지 하는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장이 났을 땐 서비스 엔지니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승강기 상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도구와 진단 정보를 미리 파악한 후 현장에 출동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탑승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가까운 미래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태기반 모니터링으로 날씨와 사용량 등에 따른 엘리베이터의 상태 예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별 고객 및 엘리베이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탑승객들은 엘리베이터를 더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뿐 아니라 이동 수단을 넘어선 다양한 경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탑승객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휴일을 미리 알고 이와 관련된 기능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IoT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구현이 가능해져 새로운 단계의 개별 승객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며 승강기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그 변화의 핵심은 연결과 융합, 협업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지금 코로나19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수평적, 포용적, 사회적’ 구조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더욱더 앞당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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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사고는 이용자 부주의도 있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특히 승강기 설치 후 초기, 승강기 운행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장 발생률이 높기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승강기 설치 후 초기고장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본다.

 

검사를 다니다 보면 첫 정기검사 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새로 설치한 승강기인데 왜 이렇게 고장이 많이 나요? 어디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꼼꼼히 좀 검사해 주세요.”
그럴 때면 민원인에게 “승강기 특성상 공장에서 완제품이 출하되어 건물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반제품으로 나와 부품 하나하나를 건물에 조립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초기 고장률이 높다.”라고 이야기해주곤 한다. 승강기의 고장률 곡선에서 보아도 설치 후 초기 고장률이 높으며 이후 안정되었다가 20년 이후 다시 고장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에 신고된 승강기의 ‘설치 후 1년 이내의 고장’ 중 빈도가 높은 사례별로 살펴보자.

 

조정 불량으로 인한 고장 약 27.2%

앞에서 언급했듯이 승강기는 부품 하나하나를 건물에 조립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설치 작업자의 숙련도 및 환경에 따라 초기 고장이 나타날 수 있다. 조정 불량으로 인한 고장을 빠른 시기에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리주체는 일상 점검 시 문제점을 발견하면 그 내용을 자체점검자에게 즉시 전달해 조치하게 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확인하여 같은 원인으로 반복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품 이상에 의한 고장 약 36.6%

빠른 산업 변화에 발맞추어 승강기도 신제품 출시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신제품에는 안전기준의 강화 및 편의사항 추가로 기능이 많아지다 보니 그에 따른 고장이 증가한다. 업체들은 빈번한 고장에 의한 고객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부품의 생산 단계부터 마무리 설치단계까지 부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물질 끼임 고장 약 18.4%

설치 후 초기에는 이물질로 인한 고장이 많다. 공사용으로 사용하던 모래나 시멘트 등 이물질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승강기 출입문의 하부 안내 홈에 끼여 출입문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 고장이 발생하곤 한다.
최근 들어 출입문 이탈방지장치가 의무화되어 하부 안내수단(가이드슈)의 구조가 복잡해져 끼임 고장이 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물질이 카 문턱과 승강장 문턱 틈새로 들어가 출입문 전기안전장치(스위치)에 떨어지면서 스위치 접촉 불량이 발생하여 카가 급정지하는 고장도 발생한다.

 

 

우리는 지금 승강기 72만대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건물의 고층화로 승강기는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고장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한다면 초기 고장률을 줄여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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