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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검사 ❶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예방 차원에서 1~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듯 승강기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정기검사는 승강기 설치검사 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안전검사로서 1년을 주기로 하지만 승강기 별로 검사주기가 다를 수 있다.

설치검사 후 정기적으로 시행

‘승강기’란 건축물이나 고정된 시설물에 설치되어 일정한 경로에 따라 사람이나 화물을 승강장으로 옮기는 데에 사용되는 시설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 등을 말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이용자를 보호하고 승강기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승강기안전관리법」 제28조 및 제32조에 의해 승강기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승강기 정기검사는 「승강기안전관리법」 제32조(승강기의 안전검사), 「승강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54조(정기검사의 검사주기 등)에 근거해 설치검사 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안전검사다. 정기검사주기는 1년으로 하며 승강기 별로 검사주기를 다르게 할 수도 있다. 검사주기는 「승강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54조에 따라 아래와 같다.

 

검사인력 구성과 검사 내용

정기검사의 검사인력 구성은 중급 검사인력 이상 검사자 1명과 초급 검사인력 이상 검사자 1명으로 구성되며 정기검사 기준은 「승강기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에 관한 운영규정」 별표 2의 승강기 정기검사 기준에 따른다. 승강기는 「승강기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에 관한 운영규정」 제11조 제3항 제1호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검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의 주요 내용은 승강기 안전운행을 위해 설치된 안전장치(문닫힘 안전장치, 승강장문 잠금장치, 완충기, 비상통화장치 등)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기계실 및 카 내 조도, 카의 착상 정확도, 개문출발방지장치 등 계측 장비를 사용하여 승강기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승강기안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관리주체는 승강기 안전에 관한 자체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평상시 일상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승강기를 유지·관리하여야 한다. 따라서 관리주체는 정기검사를 받기 전에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의 수리·교체, 청소 등 승강기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등의 안전관리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유지관리대행업체가 있는 경우 정기검사 시 입회하여 원활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검사 결과와 조치

승강기 정기검사 결과는 합격, 조건부 합격, 불합격으로 구분된다. 합격은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에 적합한 경우를 말하며, 조건부 합격은 안전검사 기준 중에 그 내용이 승강기 안전운행에 직접 관련이 없는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 일정 기한 내 보완을 조건으로 운행을 허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불합격은 이용자의 안전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안전장치가 검사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관리주체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한 승강기는 운행할 수 없으며, 운행하려면 안전검사에 합격하여야 한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기간에 반드시 안전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또는 지정검사기관은 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를 시·도지사에 통보한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는 4개월 이내에 안전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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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주체가 꼭 알아야 할
승강기 안전관리 사항

관리주체 입장에서는 승강기 안전성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승강기 안전관리에도 왕도는 없다. 승강기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해 3월 28일부터 전부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승강기안전관리법」과 관련하여 관리주체라면 꼭 알아야 할 승강기 안전관리 사항을 알아본다.

 

설치신고의무(법 제27조)와 법정검사의무(법 제32조)

「승강기안전관리법」에서는 설치공사업자로 하여금 승강기의 설치를 끝낸 날부터 10일 이내에 공단에 승강기의 설치신고를 하도록 승강기 설치신고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는 설치검사 후 승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자하는 경우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법정검사의 의무를 가진다. 법정검사는 정기검사, 수시검사, 정밀안전검사로 구분되며 검사주기는 <표 1>과 같다.

안전관리자 선임의무(법 제29조)

관리주체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3개월 이내에 승강기관리교육을 받도록 하고 승강기선임 또는 변경통보서에 증명서류를 첨부하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제출(전자제출: 승강기민원24시)하여야 한다. 승강기관리교육은 일반승강기관리교육(4시간), 비상구출운전승강기관리교육(12시간), 피난용 승강기관리교육(12시간)으로 구분된다. 다중이용건축물,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관리하는 승강기 안전관리자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를 선임하여야 한다.

 

<다중이용건축물, 피난용 엘리베이터 승강기 안전관리자 자격요건>(승안법 시행규칙 별표9)
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승강기 기능사 이상의 자격
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계·전기 또는 전자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
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승강기·기계·전기 또는 전자학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학과의 전문학사 학위 이상의 학위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이라고 인정되는 학위를 포함한다.
라. 6개월 이상의 승강기 설계·제조·설치·인증·검사 또는 유지관리에 관한 실무경력
마.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승강기 기술에 관한 기본교육의 이수
※ 승강기 기술 기본교육: 12시간(2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에 해당

 

책임보험 가입(법 제30조)

관리주체는 승강기 사고로 승강기 이용자 등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배상하기 위한 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

· 가입 시기: 설치검사 받은 날, 관리주체 변경된 날, 기존보험 만료일 이내
· 보험 종류: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또는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
· 보상한도액: 사망 1인당 8,000만 원(실손해액이 2,000만 원 미만인 경우 2,000만 원) 등
· 보험 가입 사실 통보: 보험회사가 승강기민원24(http://minwon.koelsa.or.kr)에 입력

 

자체점검 실시의무(법 제31조)

관리주체는 승강기 안전에 관한 자체점검을 월 1회 이상하고 그 결과를 승강기안전종합정보망에 입력하여야 한다.

· 승강기안전종합정보망: http://www.elevator.go.kr
· 점검결과 입력 기한: 점검결과 5일 이내 입력
· 자체점검 대행: 관리주체 스스로 할 수 없을 경우 유지관리업자 대행
· 결함 발생 시 대응: 즉시 보수, 보수가 끝날 때까지 승강기 운행중지

 

<유지관리업무의 하도급 제한>(법 제42조)
승강기안전관리법에서는 무분별한 하도급을 제한하기 위해 관리주체와 유지보수계약을 맺은 유지관리업자는 다른 유지관리업자 등에게 하도급을 제한하고 있다. 단, 관리주체가의 서면동의가 있는 경우는 가능하나, 하도급 허용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 하도급 허용범위
➊ 유지관리업무(계약금액)의 2분의 1 이내
➋ 승강기부품 교체공사 업무의 2분의 1 이내
➌ 자체점검업무(횟수)의 3분의 2 이내

 

중대한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통보(법 제48조)

관리주체(자체점검 대행 유지관리업자 포함)는 아래 표와 같은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현장보존(법 제48조)의 의무를 갖는다.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사고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물건을 이동시키거나, 변형 또는 훼손하여서는 안 된다. 다만, 인명구조 등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이다.

 

검사합격 증명서 부착의무(법 제34조)

승강기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즉시 붙이고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분실 시 재발급 신청방법*은 ‘승강기민원24’에서 승강기 검사합격증명서 재발급 신청을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승강기 번호판 부착의무(법 시행령 제60조)

승강기번호는 승강기에 부착된 번호로 숫자 4자리-3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승강기번호는 승강기 설치 후 검사를 받는 승강기마다 고유한 번호를 부여하고 그 번호가 새겨진 표지를 승강기 제조, 수입업자에게 발급하고 있으며, 표지를 발급받은 자는 해당 승강기에 즉시 부착해야 한다. 승강기번호에는 해당 승강기 설치된 건물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승강기 고장 등으로 갇힘 시 신속한 구출에 도움을 준다. 승강기 번호판 훼손 시 국가승강기정보센터(http://elevator.go.kr)에서 재발급 신청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재발급 신청 시 재발급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재발급이 진행되며 재발급까지 2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임시번호판을 인쇄하여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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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요즘, 다중 이용시설인 승강기는 좁은 공간 내에 다수의 이용자가 머물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승강기 안전관리와 함께 승강기 위생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기계실, 먼지 털어내고 환기 필요

해마다 봄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가 올해는 평균 16.8㎍/㎥로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결과라는 얘기도 있고 혹자는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배출원이 크게 줄어서라고도 한다. 이유야 어찌 됐건 최근 미세먼지가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유해물질은 인간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그중 흡연이 1.6년, 음주 및 약물중독이 11개월, 에이즈가 4개월여의 인간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하고 미세먼지 역시 약 1.8개월의 인간수명을 갉아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이 와닿지 않을지 모르지만, 흡연이나 음주 등과는 달리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승강기 기계실로의 미세먼지 유입을 살펴보자. 각종 회전체의 동작과 카의 오르내림으로 발생하는 승강로의 먼지는 주로프 및 조속기 로프의 하향구를 통해 유입된다. 이러한 먼지와 분진은 사람뿐만 아니라 승강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계실에 있는 제어반의 안전회로 기판과 전자접촉기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면 정전기 발생의 원인이 되어 제어반의 주요 구성품인 반도체 소자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등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와 청소 등 철저한 기계실 관리로 먼지와 함께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를 제거해 청결하게 기계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5월쯤 되면 밀폐된 공간인 카 내는 다른 어느 쪽보다는 빨리 온도가 상승해 카 상부에 있는 환풍기를 켜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카 내의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승강로의 먼지이지만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에서 이를 소홀히 여기기 쉽다. [그림 2], [그림 3]은 환풍기로 들어오는 이물질로 인해 오염된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지만 이곳을 청결하게 관리하면 이용자가 더욱더 쾌적한 환경의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기, 이용자 위생 고려해 카 내 수시 소독

코로나19에 대한 승강기 위생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전 인구의 60%가 공동주택에 살고 공동주택에서 승강기는 필수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승강기 이용은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게 됐다. 승강기를 함께 이용한 주민 혹은 빌딩 이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그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관리주체들은 승강기 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버튼을 누르고 손을 소독하도록 하는 것과 자주 사용되는 버튼, 카 내의 핸드레일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카 내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구리 항균필름 등을 승강기 버튼 위에 부착하는 관리자도 있다.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의 위생 관리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루 700만~800만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을 타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 에스컬레이터이다. 그런데 요즘 에스컬레이터 이용자들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부분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안전을 위해 걷거나 뛰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고 타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손잡이를 잡기가 꺼림칙하게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백화점이나 병원 등 위생을 강조하는 곳에서는 핸드레일 살균소독기를 설치한 곳도 눈에 띈다.
최근 모 기업의 세일 홍보 문구 중 ‘봄을 찾기’라는 카피가 있었다. 우리 곁에 봄은 왔지만 봄을 체감할 수 없는 요즘의 일상을 느끼게 한다. 철저한 승강기 안전관리로 우리 일상 속 소중한 보물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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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승강기 사고 제로”
KoELSA와 함께해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올바른 승강기 이용법과 비상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콘텐츠와 교육내용을 개발해 시행하며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승강기 안전교육에는
또 어떤 참신함이 담겨 있을지 2020년도 승강기 안전교육 계획을 살펴본다.

 

 

안전체험차량으로 교육 접점을 확대하다!

찾아가는 승강기 체험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는 ‘안전체험차량 2호’를 신규 제작하였다. 이전 제작된 ‘안전체험차량 1호’의 보완점을 개선하여 장애인·고령자(휠체어리프트, 전동스쿠터 이용자)도 체험할 수 있도록 리프트가 설치되어 모든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가능해졌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교육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여 보여주며, 무빙워크 체험실을 신규 구축하여 움직이는 무빙워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취약계층 대상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와 협업하여 교육 대상이 쉽게 접근 가능한 교육콘텐츠(음원 2곡)를 개발하여 특수학교 4개교에 시범 운영하였다. 
이러한 안전교육 활성화와 교육 효과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부 주관 ‘2019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전체험차랑, 대한민국 못 가는 곳 없다!

2020년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사업은 사고유형 분석을 통한 중점교육 내용을 도출하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운영된다.
안전체험차량 2대(1, 2호)를 활용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지역 중심의 축제 현장, 다양한 박람회(진주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에도 참가하여 연간 85회, 14만 명 이상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울릉도)을 직접 방문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 전북119안전체험관 외 6곳의 체험관과 협업하여 상시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설 체험관 확대를 위해 기관과 업무 협의 중이다. 또한,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과 함께 양 기관의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고, 경남 도내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공동 진행을 계획 중이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교육용 음원을 활용하고, 장애인 특수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공단 직원들이 뜻을 모아 음악치료를 위한 악기 연주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 기대된다.

 

 

진로체험, 법정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열다!

2020년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사업은 사고유형 분석을 통한 중점교육 내용을 도출하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운영된다.
안전체험차량 2대(1, 2호)를 활용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지역 중심의 축제 현장, 다양한 박람회(진주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에도 참가하여 연간 85회, 14만 명 이상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울릉도)을 직접 방문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 전북119안전체험관 외 6곳의 체험관과 협업하여 상시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설 체험관 확대를 위해 기관과 업무 협의 중이다. 또한,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과 함께 양 기관의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고, 경남 도내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공동 진행을 계획 중이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교육용 음원을 활용하고, 장애인 특수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공단 직원들이 뜻을 모아 음악치료를 위한 악기 연주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 기대된다.

2020년 교육기부프로그램에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의 다양성을 알게 하고,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교육청과 협업해 진로체험망(꿈길)을 활용하여 초등학생 진로탐구 프로그램, 중학생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생 승강기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지원도 계획 중이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하여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단의 직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전교육 외에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기술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법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17개 교육과정에 11만 5,9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중 승강기 관리교육은 집체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운영하여 수강생의 편의를 도왔다. 한편 공단은 안전관리자 미선임 현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2020년에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교육실은 이용자 갇힘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구출전문가,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는 피난운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다. 그리고 지역자치단체, 지역유지관리업체, 관리주체, 소방서 등과 협업하여 재난 상황 합동 모의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인력 교육과정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의 수요를 분석하여 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승강기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거창군 소재)의 상설교육장을 운영하여 승강기 기술·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거창군 지역 활성화 등 승강기 산업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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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거창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은 승강기 산업복합관·기숙사에 대한 건축 설계 공모와 당선작 선정이 이뤄졌고, 연구개발·품질시험 장비 구축을 위해 타당성 검토가 실시되는 등 현재 바쁘게 진행 중이다. 얼마 전 공모전을 통해 공모작을 선정해 건축 설계를 앞두고 있는 승강기 산업복합관과 기숙사 등의 설립 진행 현황을 살펴본다.

 

산업복합관 통해 선순환적
승강기 산업생태계 형성

거창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서 국비 91억, 지방비 130억, 민간 20억 등 총사업비 241억 원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해 8월 16일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주체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승강기 산업복합관 건립이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거창 승강기밸리 내 기업지원, 기술인력 양성, 네트워킹 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공간으로 승강기 제조·연구·인증·시험·교육 기능을 망라한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산업복합관이 들어설 거창 승강기밸리에는 현재 다수의 승강기 제조기업과 승강기안전기술원 및 대학교가 소재해 있어, 이러한 입지장점을 활용해 선순환적 승강기 산업생태계 형성이 가능하다. 거창 승강기밸리 입주기업 대부분이 영세하여 자체적인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승강기 산업복합관 건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등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산업클러스터 조성 목적을 조기에 달성하며, 지속해서 성장 가능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 승강기밸리 내 산업 및
우수 인력 위한 첨단 기반

승강기 산업복합관에는 R&D 기반 승강기 전문 연구시험센터와 국내외 승강기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기업·주민 등 커뮤니티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목적 회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연구시험센터는 공공시설로서 성장 의지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연구·시험 장비 등 임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기술연구개발 및 제품성능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중심의 시설이 도입될 예정으로 기계·전기적 특성 분석 및 구조해석 등 설계·연구가 가능한 연구실과 제품에 대한 내구성, 신뢰성, 각종 기능 시험을 할 수 있는 시험실로 구성된다.
교육센터는 승강기 설계·설치·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중심의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기계·전기 설계 및 제어 실무, 자격취득 등 이론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승강기 주요 부품 구조 확인 및 점검·조정 등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실습실,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현장실습이 가능한 실습 타워로 구성된다.
연구시험 및 교육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및 편의시설도 갖춘다. 다양한 의견과 정보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2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형 컨퍼런스룸 등 회의공간이 조성되면 거창군 내 대규모 지역행사 개최는 물론 ISO 회의 등 국제 컨퍼런스나 각종 세미나 유치도 가능해진다.

 

글로벌 승강기 교육 거점으로서의 산업복합관의 연계 활용을 위해 정주 여건 지원 등 편의 제공을 위한 숙박시설도 마련된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위해 원거리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교육 대상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글로벌 연수사업(ODA)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 교육생의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60명(1인 10실, 2인 25실)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가 구축된다.
기숙사는 자유롭게 간단히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취사 공간과 장기 숙박에 따른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세탁공간, 교육생 간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휴게 공간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을 갖춰 교육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래도록 사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건축’에 집중

지난 3월 2일, 승강기 산업복합관·기숙사에 대한 건축 설계공모가 있었다. 설계 공모안 접수 마감일인 3월 25일까지 총 3개의 설계 공모안이 접수되었고 4월 6일 심사위원회의 설계 공모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4월 현재, 당선작을 제출한 설계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 6개월간의 건축 설계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설계가 완료되면 건축 시공사 선정 후 착공을 시작으로 건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든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9월 30일 한시 조직된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3월 ‘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단’으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승강기안전기술원 내 상시조직으로 편성되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단을 새로이 맡은 장웅길 단장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거창 승강기밸리가 승강기산업 경제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승강기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단이 무엇보다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건축’이다. 전체 사업예산 241억 원 중 절반이 넘는 125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건축 사업에 투입되니 그 비중이 상당하다. 사업단은 건축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세심히 검토해 진행하며 오래도록 사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건물이든, 나쁜 건물이든 모든 건물은 한 번 지으면 최소 수십 년을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건축물을 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일한 사업부지에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과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 타워 구축사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이미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인 시험 타워와 앞으로 건축 설계가 진행될 승강기 산업복합관·기숙사의 조화로운 디자인 및 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 각 분야의 활동이 제한되면서 경제적 위축기를 맞고 있지만, 거창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125m 높이의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 타워가 조성되고, 승강기 산업복합관·기숙사가 완성되면 이를 기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통해 지방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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