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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 종일 얼음물을 들이키고 점심으로는 냉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에 입가심으로 아이스커피까지 코스로 이어지는 계절이다. 이럴 때 우리의 장 건강은 비상, 장 건강에 유해한 습관과 예방법, 그리고 건강한 장을 위한 생활 속 먹거리를 소개한다.
정리 편집부

 

치매나 파킨슨병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장 건강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여름철 찾게 되는 차가운 음식은 당장의 갈증은 해소될 수 있어도 너무 자주 섭취할 경우 설사와 배탈 등을 유발하고 장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소화효소가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소화 효소는 위장 내 온도가 35~40도일 때 가장 활발히 작용한다. 그런데 찬 음식이 들어가면 위장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효소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배탈이 나는 것이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자가면역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 특히 장 속에는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하고 있어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데, 장과 뇌에는 약 2000가닥의 신경섬유로 연결되어 있어 장 기능이 나빠지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장을 단순히 소화 배설기관 정도로 여기는 이들이 많으나 장 점막에는 면역세포의 80%가 분포해 있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속에 독소가 많이 쌓이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소화불량이나 변비, 만성피로, 우울증과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전신 염증, 아토피, 알러지 질환, 자가면역질환, 치매, 파킨슨병 유발까지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장을 튼튼히 하는 습관과 음식들
장 건강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청결이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습해 세균의 번식이 쉽고 식품의 부패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 만큼 감염의 위험이 높다. 물도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장 속 유해균의 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패스트푸드나 설탕, 정크푸드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고추장이나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을 섭취하고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도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장 역시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건강관리법이다.
항산화 성분을 비롯해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하루 1~2잔 주스를 만들어 음료 대신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슈퍼푸드인 토마토는 붉은색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 항산화,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각종 비타민 등의 성분들은 혈액 속 노폐물, 독소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양배추의 항산화 비타민들은 소화효소를 생성시켜 소화흡수를 촉진한다. 또한 장내 불균형을 막아주고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다. 시금치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와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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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아름다웠던 풍경을 모두가 기억하는 만큼 강원도 고성으로 들어가는 도로 주변 화마가 훑고 간 그날의 흔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하지만 여름휴가로 고성을 찾았다면 고성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즐겨보자. 고성이 가진 매력은 여전히 벅찰 만큼 가득하고 풍성하다.
정리 편집부 자료 제공 한국관광공사(https://korean.visitkorea.or.kr), 고성군청

 


고성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 고성통일전망타워
고성하면 역시 DMZ투어다. 대표 코스는 민통선 안에 위치한 고성통일전망타워와 DMZ박물관을 돌아보는 것. DMZ 의 ‘D’자를 형상화한 고성통일전망타워는 지난 2018년 12월 개관한 신상 중 신상 여행지다. 해발 70m 고지에 34m 높이 로 우뚝 선 자태가 자못 당당하다. 35년 동안 고성 DMZ여 행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켰던 통일전망대가 초라해 보 일 정도. 통일전망대는 현재 기념물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고성통일전망타워는 1층 특산품 홍보장, 2층 전망교육실, 3층 전망대로 구성됐다. 관람은 2층 전망교육실에서 진행하 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시작한다. 1만 2000 봉우리를 품은 금강산과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 그리고 고성 일
대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시작된 호수 ‘감호’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
다. 금강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 아래 있는 감호는 2층 전망교육실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망교육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전망교육실보다 부쩍 올라간 높이만큼 시야도 한결 시원하다. 좌측으로 금강산 육로와 철로가 나란히 길을 잇고 푸른 동해가 그 길을 보듬듯 감싼다. 육로와 철로는 사이좋게 군사분계선을 지나 금강산을 향해 달린다. 이곳에서 북한의 온정리역까지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전망대를 돌아본 뒤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진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내려오는 것도 괜찮다. 승호리철교 차단 작전 등 한국전쟁 당시 큰 공을 세운 우리 공군 최초의 전투기 F-51D(등록문화재 제666호)는 고성통일전망타워 앞 야외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고성통일전망타워 033-682-0088


고성 여행의 1번지, 화진포
화진포는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랑받은 화진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화진포의 성(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이승만별장)과 화진포생태박물관 그리고 화진포해양박물관이 옹
기종기 모여있다.
화진포 해변은 고운 모래와 맑은 물로 유명하다. 바다와 호수 사이에 펼쳐진 2㎞의 모래밭은 밟으면 뽀득뽀득 예쁜 소
리가 날것처럼 곱다. 수 만년 동안 파도에 깎이고 바람에 깨어진 조개껍질과 바위가 만들어낸 해변. 조선시대 실학자 이
중환은 자신의 저서 택리지에 이곳 화진포 해변의 고운 모래를 명사(鳴沙)라 기록했다.
화진포 해변에서 보이는 언덕 위 2층짜리 건물이 화진포의 성이다. 1938년 독일 건축가 베버가 의료 선교사 셔우드 홀의
의뢰를 받아 지었다. 셔우드 홀은 한국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한 인물이다. 결핵치료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
된 우리나라 최초의 크리스마스-실에는 숭례문 그림이 들어 갔다. 거북선 그림을 사용하려 했으나 일제가 문제 삼아 변경됐다고. 화진포의 성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별장으로 사용하면서 ‘김일성별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기붕별장은 화진포의 성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이기붕 별장에서 화진포교를 넘으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이 나오고 별장 뒤에는 이승만대통령화진포기념관이 있다. 이기붕별장에서 이승만별장으로 이동 전 화진포의 생태를 다양한 박제로 만날 수 있는 화진포생태박물관도 놓치지 말자.
● 화진포관광안내소 033-680-3677


600년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전통, 왕곡마을
왕곡마을(중요민속문화재 235호)은 조선 개국에 반대해 간성에 은거한 함부열의 손자 함영근이 터 잡은 뒤 지금껏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다. 왕곡마을로 들어서면 독특한 모습의 집들이 시선을 끈다. 양통집이라 부르는 왕곡마을 가옥들은 기와 집이든 초가집이든 본채는 모두 ‘ㄱ’자 형이다. 부엌과 연결된 외양간에 경사진 겹지붕을 얹어 그런 형태가 되었는데, 눈 많고 추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가옥의 특징이다. 마당 앞에 담을 쌓지 않은 것도, 단을 높게 올리고 툇마루를 없앤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빠져나가는 열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굴뚝마다 항아리를 얹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왕곡마을이 유명세를 얻은 건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다. 만주 북간도에서 태
어난 윤동주 시인 삶을 재현하기에 왕곡마을이 맞춤이었던 것. 영화 <동주>는 윤동주, 송몽규, 문익환 세 친구의 성장기
를 흑백 화면에 담은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왕곡마을에서는 윤동주가 연희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모습을 촬영했다. 왕곡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하룻밤 묵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왕곡마을에서는 영화 <동주>의 주촬영지였던 큰상나말집을 포함해 작은백촌집, 성천집 등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왕곡마을 저잣거리의 한과 만들기 체험도 흥미롭다.
● 왕곡마을보존회 033-631-2120


철새들의 파라다이스, 송지호관망타워
왕곡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송지호관망타워가 있다. 송지호를 찾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송지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호로 어족자원이 풍부해 여름이면 물총새, 꼬마물떼새, 백로가, 겨울이면 큰고니, 기러기, 청둥오리 등
이 찾아온다. 송지호관망타워는 동해와 송지호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89종 240여 점의 조류박제를 전시한 송
지호 자연연출관으로 구성됐다.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앞에는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
● 송지호관망타워(월요일은 휴무) 033-68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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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 소개할 영화는 명불허전의 끝판왕 「어벤져스:엔드게임(Avengers:Endgame, 2019)」이다. 마블 영화엔 유독 엘리베이터가 자주 등장했고 필자는 기꺼이 글을 썼다. 정말 고맙게도 매우 다양하고 리얼한 장면으로 많이 등장한 걸 보면 마블 스탭 중에 분명 엘리베이터 전문가가 한 명 있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던 흥행 대박을 터트린 영화로 엘리베이터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이다. 많이 보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에게 엘리베이터와 관련한 옳고 그름을 널리 알릴 수 있으니 말이다.
글 이동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장) 자료 참고 및 사진 출처 네이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영화의 1세대를 마무리 하는 특별한 영화다. 많은 캐릭터(거의 모든 캐릭터, 마치 동창회를 하는 느낌이다)가 등장하고 스토리를 이어간다. 그러다 보니 길다. 길어도 너무 길어 아랫배를 자극하지만 지루하지 않다. 이 정도 길어야 어벤져스를 기대하고 기대했던 마니아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필자는 어벤져스 3편(인피니티 워)에서 너무도 허망하게 맞아 터지는 영웅들을 보며 많이 분노하고 측은지심이 들었다. 하마터면 무기력증에 빠질 뻔했다. 그러나 이번 편은 승리의 여신 ‘캡틴 마블’이 등장하며 반격의 불씨는 되살아났고, 대역전의 전기가 되는가 싶더니 ‘역시 어벤져스네!’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스토리의 완결판이었다. 지금껏 마블 영화를 도외시한 독자라면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무려 21편의 영화를 예습해야 한다. 하나도 빠짐없이 말이다. 영화 목록은 별도의 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좀 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봉일 순서로 보기를 추천한다.

엘리베이터의 다양한 라인업!
흔히 엘리베이터는 모두 승객용 엘리베이터라는 고정관념을 가질 수 있다. 승객용 엘리베이터는 사람의 운송에 적합하게 제조·설치된 엘리베이터의 한 종류일 뿐이고 엘리베이터의 용도별 종류는 11가지나 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
하고 있다. 시행규칙에 나와 있는 [별표1]을 참조하기 바란다.
용도에서 ‘침대용’이라고 불리던 게 ‘병원용’, ‘비상용’이 ‘소방구조용’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덤웨이터’가 ‘소형화물용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으로 가까스로 합류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는 11개의 라인 업 중 적어도 세 종류[아마도 전망 용 엘리베이터, 화물용(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승객용 엘리베이터]의 엘리베이터가 등장하니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기 바란다.

엘리베이터의 용도가 중요한 이유는 모든 물건에 딱 맞는 쓰임이 있듯이 정확한 용도로 이용되어야 승객과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용은 운전자가 탑승한 자동차의 운반에 적합하게 제조·설치된 엘리베이터이기에 자동차를 탄 운전자만이 이용하여야 하며, 화물용은 화물의 운반에 적합하게 제조·설치된 엘리베이터로서 조작자 또는 화물취급자만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다. 소형화물용 엘리베이터라 불리는 덤웨이터는 사람의 탑승을 금지하는 엘리베이터다.
이러한 정확한 용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기를 어기고 이용함으로써 사고 유발자로써 본인의 신체와 재산에 타격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 정확한 용도에 따른 이용방법 가장 간단하고도 쉬운 그리고 매우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이다.


엘리베이터 에티켓 ‘기대면 추락위험’ 스티커의 탄생 비화
스톤을 찾기 위한 시간여행에 돌입한 우리의 히어로들은 「어벤져스 1」의 배경이 된 뉴욕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 출입문(승장장문)에 붙은 안전수칙 스티커를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있는지. ‘손대지 마세요’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 이 그대로다.
‘기대면 추락 위험’은 원래는 ‘기대지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람이 문에 기대는 형상을 한 픽토그램이었다. 비교적 유순한 픽토그램이 지금은 사람이 기대다가 문이 이탈되며 머리가 피트 바닥에 부딪히는 하드코어적 장면의 픽토그램으
로 돌변하게 된 것이다. 마치 브루스 배너 박사가 헐크로 돌변한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하루 종일 말해도 다 끝나지 않을 것이지만, 간단히 말해서 이 픽토그램을 개정하기 전에 유독 엘리베이터 출입문(승장장문)을 들이받거나 밀쳐서 피트로 추락한 사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못한 헐크가 화가 나서 닫히는 문을 쿵하고 치며 문이 찌그러지는 장면이 영화에서 나오는데 이번 개정된 신법에 의해 1호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될 듯하다. 

‘헐크야! 기대면 추락 위험! 손대지 마세요! 제발!’

 



디즈니의 질주 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최근 개봉한 알라딘 실사판이 827만 명(7.1. 기준)을 넘었다. 6월 20일에 개봉한 「토이스토리4」는 개봉 열흘을 맞은 시점에 225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고 5000년 역사의 무궁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로, 드디어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쥘 정도의 내공이 되는 나라임에 틀림없지만, 그래도 뭔가 뒷끝이 찝찝하다. 미키마우스의 디즈니 때문이다.
이번 호에 소개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마블을 포함하여 토이스토리의 픽사까지 다 디즈니 그룹이다. 와우! 그들의 끊임없는 스토리 창작의 힘은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기본적인 벤치 마킹요소다. 우리 민족의 저력은 만만치 않으니 미래세대에 기대해 볼 일일까? 어린이부터 어른이까지 아우르는 디즈니의 독주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무척 궁금하다.

 

이 영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스탠리의 카메오 영상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홍보할 때 마블 왕국의 창시자 ‘스탠 리’의 카메오 영상 찾아보기를 추천했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예습(이전 시리즈를 다 찾아보는 것)을 하려는 독자들은 숨은그림찾기 같은 그의 반가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엔드 게임에도 그의 마지막 활약상이 숨어 있으니 한 번 찾아 보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마블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등을 창작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크리에이터이자 영화제작자인 그가 미국영화 시장을 이 만큼 견인한 마블왕국의 진정한 ‘킹오브 킹’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크리에이터가 앞으로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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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승강기 이용과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승강기 역시 물기, 습기에 취약한 기계 설비이기 때문이죠. 
그동안 장마철 중 일어난 승강기 사고 사례로 유의해야 할 장마철 승강기 이용 관리 요령을 알아볼까요?
글 공형기(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실 차장)


정전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운행중지
매년 119구조대에서 출동하는 건수의 상당수가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사례인데, 여름철 전력소모량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이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때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고장이다. 전기로 움직이는 기계이다 보니 멈추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갇힌 승객 입장에서는 추락의 두려움이 상당하다.
물론 정전이 되어도 비상발전기나 비상배터리를 이용하여 승객이 갇히지 않도록 하는 장치도 있지만, 만약에 정전으로 갇히게 되더라도 추락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탈출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더 중요하다.


엘리베이터 버튼 고장
장마철 우산을 쓰고 들어온 후 물기가 묻어 있는 상태에서 우산 끝으로 버튼을 누르는 사례가 있다. 이 경우 물기가 버튼에 유입되어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증상으로 버튼이 계속 눌려져서 정상적인 운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승강기 이용자는 우산뿐만이 아니라, 승강장과 카 내 버튼에 물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실외용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전도
장마철 실외에 설치되어 있는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스텝에 물이 묻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스텝에 물기가 묻어 있을 때 이 위를 걸어간다면 미끄러져 넘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스텝에서 넘어질 경우 대부분 허리 부상 또는 심한 타박상을 당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실내용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도 걷거나 뛰지 않아야 하겠지만, 장마철 실외용 에스컬레이터에서는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이고, 관리자는 비가 올 경우 스텝의 물기 제거, 이용자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고, 심할 경우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멈추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
장마철에는 어린이들이 장화를 신거나, 고무재질의 샌들을 신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스텝과 스커트 사이에 고무재질의 장화나 샌들이 끼이는 사례가 많은데, 사고 피해자의 전체가 어린이이고,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정 업체의 고무샌들에는 구입 당시부터 에스컬레이터 끼임주의 문구를 만들어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발이 스커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관리주체는 주의문구를 게시하고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장마철엔 특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정지
장마철 물기로 인해 손잡이가 구동되지 않아 승객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손잡이는 고무재질로 이루어져 있
고 마찰력을 이용하여 구동하기 때문에 물기가 묻으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핸드레일에 물기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물기로 인해 손잡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운행을 즉시 정지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재운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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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어반 부품안전인증은 어떻게 진행되며 시험 대상은 무엇인가요?

▶ 전자부품을 포함하는 안전회로에 대해 적용함
① 안전회로를 포함하고 있는 회로기판 기계적 시험
② PESSRAL 또는 PESSRAE 에 적합한지 검증(법 시행 후 1년이 경과된 시점부터 적용_2020.3.28.일부터)
③ 고장분석 기술도서
④ 제어반 내 주요 구성부품 목록표를 적용범위별로 제출

* 회생제동/저항제동은 부품모델 구분용으로 모델승강기 인증 시 파생 가능)
▶ 안전회로기판에 대해 안전확인 신고한 것으로 제어반을 구성하는 경우 경과조치에 따른 정기심사 기한 내에 해당 제어반에 대해 변경인증 신청(설계심사, 공장심사)
▶ 안전회로기판에 대해 종전에 안전확인 제외 대상(또는 현재 판단기준으로 시험제외 인정된 경우)된 경우 법 시행에
따라 제어반 신규인증 신청(설계심사, 공장심사)
* 안전회로기판 시험제외는 PESSRAL 판정기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Q 
에스컬레이터 전자 브레이크에 대해 안전확인 신고한 것은 부품안전인증이 어떻게 되는지요.

▶ 안전확인 경과조치 적용 받음(시행령 부칙 제4조)
▶ 안전확인 신고한 전자 브레이크를 적용한 구동기의 경우 경과조치에 따른 정기심사 기한 내에 해당 구동기에 대해
변경인증 신청(구동기로 시험항목 확대됨)


Q
개문출발방지장치 부품안전인증에서 제어회로와 정지요소에 대해 별도로 인증이 가능한가요?

▶ 상호 연결조건이 명확한 경우 별도로 인증진행 가능
▶ 모델인증 시: 승강기안전성시험에서 연결조건 및 동작상태 확인
▶ 개별인증 시: 설치검사에서 연결조건 및 동작상태 확인
▶ 다만, 설치검사에 작동시험이 포함되는 경우 및 매 설치검사 시 작동시험 지원 또는 기능 내장 필수
* 설치검사에서 실시하도록 정한 모든 작동시험을 위한 장치 지원 또는 기능 내장이 필요할 것임

Q
이동케이블에 인용된 KS B 6948에서 요구하는 선심수(24C 이하) 등 요구범위와 상이한 것은 사용할 수 없는지
요. 또한 기존 시험성적서는 인정이 되나요?

사용 가능함
· 다만, 자체시험 등을 통한 안전성 증명자료 제출
· 추후 KS규격(6948, 6949) 개정 후에는 규격에 맞게 적용함
기존 KS 공인시험성적서 인정
· 이동케이블 최초 신규인증 신청 시 기존 공인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시험은 면제
· 다만, 모델구분에 따라 범위를 확대하려면 변경인증 신청

 

Q
출입문 조립체 중 카문의 시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요.

유리가 포함된 카문 모델만 인증 대상임
* EN81-20은 모든 수평개폐식 카문에 대해 충격시험을 하도록 되어 있으나 국내는 완화 적용

Q
출입문 조립체 시험 시 비상가이드의 인정범위는 어떻게 되는지요.

상부: 별도의 이탈방지를 위한 가이드장치 설치
· 기존의 일체형 스틸롤러 인정불가
하부: 2개의 도어슈 외에 별도의 비상가이드 설치
· 기존의 일체형 도어슈는 비상가이드 겸용으로 인정
* 경과조치를 받아 기한이 남은 안전성평가서로 개정 안전기준을 적용받는 설치검사를 받으려는 경우 비상가이드에 대한 부분은 승강기 설계심사 자료로 제출할 것


Q
출입문 조립체의 설계, 재질 등은 동일하고 두께가 다른 경우 어떻게 적용되는지요.

나머지 부분이 모두 동일하다면 두께별로 시료 시험을 실시하고 파생모델로 인정
예) STS 1.2t 시험, STS 1.5t 시험/1.5t는 파생모델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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