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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이용 중 한 번쯤 해보았을 상상, ‘승강기가 이대로 추락한다면?’
영화에서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승강기 추락은 로프에 의해 움직이는 승강기의 작동원리로
생각할 때 위태롭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승강기를 믿어도 될까?
이에 대한 답은 추락방지안전장치에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승강기 추락사고
추락방지안전장치의 역할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든 영화는 아마도 1994년도에 개봉된 얀 드봉(Jan de Bont)감독의 <스피드>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엘리베이터 카 상부의 주로프에 설치된 폭탄, 이용자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46층에서 탑승했고, 카 내에서 “버튼을 눌러줘서 고마워. 버튼 램프에 불이 들어와도 고장난 지 몰라.”라며 태연하게 농담한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41층을 지나면서 폭탄이 터지고, 로프는 파단된다.
여기서 상상해보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불안할 때 드는 생각이 “로프가 끊어지면 어떻게 하나? 그럼 엘리베이터는 자유낙하할텐데. 피할 곳도 없는 카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하는 막연한 의문들이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폭발물이 터져 로프가 끊어지면서 카는 자유낙하하게 되고 41층에서 자유낙하한 엘리베이터는 카하부에 설치된 추락방지안전장치가 작동하여 마찰하면서 정지하게 된다. <그림 1>은 추락방지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가이드레일과 마찰하면서 불꽃이 발생하는 장면이다.

<그림 1> 추락방지안전장치의 작동

 

기계수리공에 의해 고안된 추락방지안전장치
추락방지안전장치는 고대 거중기로부터 시작된 엘리베이터가 현대화하고 현재 고층건물에 설치되기 위한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본이 되었다.
추락방지안전장치의 발달을 살펴보면, 불운했던 미국의 발명가인 엘리샤 오티스(Elisha Otis, 1811~1861)의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 제분소, 제재소, 기계공장 등 여러 사업의 실패를 거듭하여 기계수리공으로 전전하던 그는 제재소에서 근무하던 중 설비를 3층으로 옮겨야 했다. 설비들을 ‘더 빠르게, 더 싸게, 더 정확하게 옮길 수 없을까?’ 고민하던 그는 고대 콜로세움 건설과 동물이송에 사용되던 장치를 고안하여 엘리베이터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설비의 불안전으로 인한 ‘만약에’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추락방지안전장치를 개발하여 1865년 뉴욕박람회에서 물건과 함께 올라타고 위에서 로프를 끊어 정지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만약에’라는 의문을 해소하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의 안전성을 믿기 시작했고, 이후 엘리베이터는 현대 문명에서 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생활 교통수단이 되었다.

<그림 2> 박람회장에서 추락방지안전장치를 시연하는 엘리샤 오티스

 

추락방지안전장치의 작동원리
추락방지안전장치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계실(그림 3)에 설치된 과속조절기(그림 4)와 연관이 있다. 주로프가 파단되어 카가 자유낙하하게 되면 과속조절기는 1차적으로 전기적 작동을 통해 전동기로 인입되는 전원을 차단하고 권상기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정지시키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와 같이 폭발물이 터지면서 로프가 파단되거나 브레이크 동작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카는 정격속도를 초과한다. 그러면서 과속조절기는 켓치가 작동하여 카의 추락방지안전장치와 연결된 과속조절기 로프를 정지시키고 <그림 5>와 같이 추락방지안전장치의 쇄기가 가이드레일을 조이면서 작동해 마찰력으로 정지하게 된다.
러한 추락방지안전장치의 작동은 통상의 엘리베이터 안전장치 가운데 가장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거의 작동하지 않는 안전장치이다.

<그림 3> 전기식 엘리베이터 구조도

<그림 4> 과속조절기

<그림 5> 카와 과속조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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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Untact),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의 뜻 ‘언(Un)’이 합쳐져 ‘접촉하지 않는다’ 즉, 비대면을 이야기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언택트는 이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기술 진화의 방향을 새롭게 지시하고 있다.

 

 

선호 연령 폭넓어진 비대면 서비스
‘언택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은 2018년에 등장한 10대 트렌드 중 하나다. ‘언택트’가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불편한 소통’보다 ‘편한 단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다. 여기에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비대면 방식은 더욱 강화됐다. 심지어 전화 소통마저도 기피하는 콜포비아(call phobi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직접 대면에 강한 거부감으로 키오스크나 챗봇,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사람 대면 없이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주로 20~30대층이던 반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폭넓은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무려 89.5%의 소비자가 무인계산대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도 80%가 무인계산대를 이용해봤다. 소비자는 이에 대해 편리하고(47%), 사용이 쉽고(42.3%),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40.1%)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대면 서비스가 생소하거나(23.3%) 불편하다(20.7%)는 평가는 적었다.
그렇다면 언택트 기술의 활용은 어디까지 이뤄지고 있을까?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화된 언택트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무인 식료품점 선보인 미국 ‘아마존’
‘아마존 고’를 운영해왔던 아마존은 지난 2월 편의점보다 더 큰 면적의 식료품점 ‘아마존 고 그로서리’를 열었다. 카메라 및 알고리즘 개선으로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무인 매장 면적 확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수의 카메라, 선반 센서, SW에 기반을 둔 언택트 매장에서는 소비자와 점원과의 대면 계산 과정이 생략되고, 입장, 상품 선택, 퇴점으로 구매 과정이 완료된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 그로서리’에서 무인 매장 기술을 시연하며 추후 해당 기술 상용화의 교두보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 공항 및 경기장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 편의점 운영업체 OTG 사(社)의 뉴저지 공항매장 2곳에 아마존 무인 매장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 물류로봇 ‘키바’를 도입한 물류 대행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스카우트(Scout)’를 개발하는 등 운송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서점, 쇼핑몰 유료 회원제, 보이스쇼핑 등에서 각각 파생된 전자책(아마존 킨들), OTT, AI스피커에서도 세계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면 최소화하기 위한 업계의 고심
국내 사례도 다양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음식 주문은 물론 식당, 카페, 상점 등도 정보통신(IT) 기술을 이용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O2O(Online to Offline)에 이어 O4O(Online for Offline)라는 새로운 용어도 등장했다.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등의 온·오프 ‘연계’ 서비스 시대를 지나 이제는 오프라인 서비스의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비대면으로 주유와 결제가 가능한 주유소다. 앱을 통해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방문할 주유소를 선택하여 기름 종류와 주유할 양을 입력한 뒤 결제해두면 주유소에서 직원과 대면할 일이 없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도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있다.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고 매장을 찾으면 직원이 이를 준비했다가 차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다. 지난 3월 중순 경북 포항지역 점포에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시작한 홈플러스는 고객 반응이 좋아 전국 26개점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했다.
금융권 역시 서비스 방식을 바꾸고 있다.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던 계좌 개설을 모바일 기기로 가능하게 하였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호텔업계도 마찬가지다. 프런트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해 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객실 열쇠도 모바일 키로 대체해 프런트에서의 직원 대면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영화관 ‘언택트 시네마’로 ‘체크봇’ ‘픽업박스’ 등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는 극장가와 건설로봇이 투입된 작업 현장, 분류·집품·배송 등의 물류작업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 로봇이 김밥 싸는 분식집, 바리스타로봇 카페, 혼합현실(AR+VR)과 3D 기술을 접목한 의류 매장의 피팅 서비스 등도 이미 현실이 된 이야기다.

산업계, 미래지향적 언택스 기술 주목
원격지원,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서비스 사업,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 기업 등 언택트 관련 업종 및 기술은 주식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확보를 위해 20대 유망기술(20-Wonder 프로젝트)을 지난 5월 7일 확정했다. 세계 일등 기술력을 목표로 하는 20대 유망기술(20-Wonder)에는 인공지능을 국토·교통 전 분야에 접목(AI+)하는 한편, 이동수단의 전동화·자율운행을 촉진(M.E.C.A)하는 기술, 그린 에너지(Green) 기술 등과 함께 비대면(Untact) 경제에 대비한 기술도 포함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30년도 대한민국은 도시·인프라·주택이 인공지능(AI),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IoT)으로 결합된 초지능화 사회가 된다. 각종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 기술이 도시의 혼잡도를 예측해 교통신호를 전환하고, 대기오염이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인간이 서로 대면하지 않아도, 기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최적의 조건을 만들며 효율화는 물론 안전성까지 만들어내는 기술, 그것이 미래 도시의 핵심기술이다.

 

승강기, 버튼 비접촉 기술 넘어 선제적 안전확보 기술 필요
승강기업계도 이러한 사회변화의 흐름을 타고 있다. 이미 2014년 현대엘리베이터가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승강기 서비스를 개발했고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를 자동 호출하는 기술이 이미 상용됐다. 일본 후지테크는 최근, 버튼에 접촉 없이 목적층을 선택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사람이 층 버튼 근처에 손을 가까이만 대도 선택되는 원리다. 후지테크는 지난 4월부터 병원, 제약 공장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설에 이 신형 엘리베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지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좁은 공간 내 여러 사람이 함께 머무는 승강기 탑승에 불안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버튼이나 손잡이 등의 접촉식 기기 조작도 꺼림칙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 일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 출입 동선을 분산 설계한다든지 혹은 비접촉(Touchless) 방식의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주거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승강기의 비접촉식 조작에서 더 나아가 사람 간 대면을 막을 수 있는 승강기 운행 제어 기술도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승강기 내 바이러스나 공기 오염도 체크, 승강장 탑승 대기자 열 감지 등의 기능을 가져 문제 발견 시 탑승을 막는 기능도 필요해 보인다.
확실한 것은 감염병에 취약한 지금의 도시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에서 승강기 기술개발의 방향도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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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기업탐방 ❷

㈜대원하이드로릭 | ㈜동광사우 | ㈜위코리아 | 정일산업㈜

 

전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한국승강기의 현주소를 확인하며 승강기인의 만남의 장이 될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약 4개월 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에도 수많은 업체가 자사의 핵심 기술이 담긴 주요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으로 주요 기업의 제품을 미리 만나본다. 

㈜대원하이드로릭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대원하이드로릭은 1984년 대원상사로 출발하여 독일 라이스트리츠(Leistritz) 사에 유압 승강기를 공급, 국내 최초로 유압 조정 밸브 EV100을 도입하였다. 또한, 독일 수입에만 의존하던 유압 실린더를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유압 승강기 시장을 개발한 기업이다. 유럽의 다양한 브랜드의 유압식 엘리베이터 부품, 즉 모터, 펌프, 밸브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출 수 있는 부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태리 오마리프트(Omarlift)-비투어(Wittur) 사의 유압 메이커와 사업 및 기술 협력을 도모하는 등 발전하는 유압 기술의 선두에서 시장을 견인 중이다.
㈜대원하이드로릭의 주요 품목(생산·제조·개발·서비스)으로는 유압 실린더(국내 생산), 유압 파워유니트(수입 판매 및 조립 판매), KC 인증 안전부품: 개문출발방지장치, 럽처밸브(국내 최초 KC 인증 2019. 11. 4.)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에따라 국내 최초로 인증된 유압 UCM 제동장치의 구현 및 데모 유니트, 실린더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엑스포 참여를 통하여 가장 안전한 유압식 엘리베이터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수출 판로 개척을 기대합니다.”

 

㈜동광사우

1986년 설립된 ㈜동광사우는 에스컬레이터 부품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엘리베이터 추락방지안전장치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하여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엘리베이터 추락방지안전장치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직접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였으며, 2018년부터 자체 공장 투어를 통해 동종업계 및 주변 중소제조업체들에게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동광사우의 주요 품목은 엘리베이터 추락방지안전장치이며, 인승용부터 화물용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현재 최대용량은 싱글타입으로 13,000㎏까지 제동할 수 있으며, 기본 레일 이외에도 4레일, 6레일 등에도 적용하고 있다.
㈜동광사우는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자체 제조설비로 레이저 절단부터 선반, 밀링, 용접, 도장, 조립까지 한 공장 안에서 이루어져 다양한 스펙의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강점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다. 압축에 의한 테스트 장비뿐만 아니라 자유낙하 시험타워를 통해 실제 상황과 똑같은 낙하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시스템에 의한 생산 및 품질관리 역시 ㈜동광사우의 강점이다. 2016년부터 구축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제품의 이력관리뿐만 아니라 수주내용에 기반한 재고관리를 통하여 철저하게 납기를 준수하고 있다. 또한, 용접작업의 80%를 로봇용접으로 하고 있으며 전 공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동광사우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주력 제품인 인승용 추락방지안전장치와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동종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전한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은 엘리베이터 승객분들이 안에서 볼 수 없는 제품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동종업계 분들에게 ㈜동광사우의 제품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승객들이 엘리베이터가 비상시에 어떻게 작동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알리고 싶습니다.”

 

㈜위코리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위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도어 안전장치 개발업체이다. ㈜위코리아가 개발·시판하고 있는 ‘엘리빔’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가 승강기 이용 시 자동 문닫힘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고가(高信)의 수입품에 의존하고 설치도 까다로웠지만, ㈜위코리아가 3년간의 연구 끝에 발명 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시판 중이다.
‘엘리빔’의 작동 원리는 이렇다. ‘엘리빔’은 카 도어 씰(sill) 10㎜에서부터 1,850㎜ 높이까지 손가락 굵기의 작은 물체도 감지, 미세한 신호음과 적색 램프(LED)의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켜지면서 도어 사이를 통과함을 확인한다. 보통 엘리베이터는 도어가 열린 후 약 7초에서 20초 후에 다시 도어가 닫히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기존 엘리베이터는 도어가 닫힐 때 인체나 물체에 닿아 감지하는 접촉식 세이프티 슈가 문닫힘 안전장치의 전부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 시에 닫히는 도어에 부딪혀 고통과 공포심을 갖게 된다.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도,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타거나 내릴 때도 문이 닫힐까봐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다. ‘엘리빔’은 이용자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해준다.
사용 중 센서회로에 이상이 발생하면(물청소나 스프링클러의 작동 등으로 침수가 되었다든지,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파손 등) 점검자는 센서회로의 전원을 차단하고 임시로 접촉식 세이프티 슈로 사용이 되어 정지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든 기종의 엘리베이터에 설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위코리아는 이번 엑스포에서 ‘엘리빔’을 선보이며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일산업㈜

엘리베이터 및 컨베이어장치 제조업체인 정일산업㈜는 1988년 설립 후 조직 인원 50명, 매출 300억(2019)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도어 개폐장치와 쉬브류, RGS 등이며 승강기 도어용 행거 케이스 제조 방법, 엘리베이터 도어용 행거 케이스 제조장치, 엘리베이터 도어행거의 슬라이드장치, 엘리베이터 도어의 이탈방지장치, 엘리베이터 도어용 행거 케이스의 사이드 브라켓 자동결합장치 및 방법, 엘리베이터 승장장문 조립체의 상부 이탈방지구조, 엘리베이터용 키 디바이스 등의 특허를 지속적으로 출원하고 있다. 이 같은 특허 실적은 정일산업㈜이 높은 비율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덕분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정일산업㈜은 자체 원스톱 설비를 갖추고 있어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하며, 고객으로부터 납기와 품질에 있어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30여 년간 국내 메이저 엘리베이터 기업들과 거래해오면서 대량 생산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정일산업㈜의 주요 제품인 도어 개폐장치(JCD)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일산업㈜의 도어 개폐장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고, 경량으로 설치가 쉬우며, 우수한 내마모성 부품적용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고 전한다.
“승강기 관련 회사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정일산업㈜의 신뢰도 향상과 부품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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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란 입법방식을 유연화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제품·신기술의 시장 출시를 우선 허용하고 필요 시 사후 규제하는 방식으로 KoELSA 「정보공개 운영규정」이 국무조정실 주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과제에 선정되었다.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및 대국민 편의 개선 위한 동참
국무조정실에서는 입법방식 유연화를 위해 중앙부처 법령, 지방자치단체 조례·규칙을 대상으로 377건에 대한 전환과제를 발표하였으며, 공공기관도 규제혁신 3대 방향 중 경제혁신과 민생혁신에 관련된 규정 개정을 추진하여 약 200개의 전환과제를 발굴하였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도 이러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에 동참하고 대국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단의 모든 규정을 검토하였고, 정보공개운영규정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해당 과제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과제에 선정되었다.

 

<정부 규제혁신 방향에 따른 과제 발굴>

 

공단, 포괄적 정보공개채널 도입
기존 정보공개청구 방법은 상위법인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접수채널(직접 접수, 우편·팩스·컴퓨터통신 및 청구인의 구술)로 한정되어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새로운 매체의 발달로 접수해야 할 경우 접수 자체가 불가했다.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소통채널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기타 채널을 의미하는 ‘등’을 추가하여 포괄적 접수채널로 재정의하였다.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규정개정 사례를 분석하고 입법방식 유연화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민이 참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공개 운영규정 개정(2020. 2. 23. 시행)>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우리 공단의 규정으로 인해 신기술·신사업 창출 지연 또는 입찰참가 등이 제한되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으신 분들은 유선전화(055-751-0782) 또는 이메일(greatu@koelsa.or.kr)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강기 이용자 안전 및 공단의 투명경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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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 기술의 숨은 강자들

산일전기㈜ | ㈜코엘텍 | 세라에스이㈜ | 제일에스컬레이터㈜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할 기업들은 행사 현장에서 고객과 바이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강력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여기업들은 어떤 기술과 제품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미리 만나보자.

 

산일전기㈜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산일전기㈜(대표 박동석)는 1987년 설립되어 변압기, 리액터, 소프트 스타터, 센서, 인코더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진센서 테스트장비와 생산장비를 갖추고 있는 산일전기㈜는 멀티빔 센서, 지진센서, Sin/Cos 인코더, 차동트랜스, 랜딩센서 등을 대표제품으로 생산한다. 특히 지진센서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국내 승강기 제조 대기업에 납품 중이며 해외 우수한 제품들과도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산일전기㈜의 멀티빔센서는 승강장 높이에 대응 가능한 센서 길이별 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엘리베이터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in/Cos 인코더를 개발하여 꾸준히 납품하고 있으며 도어인코더, 가버너인코더, T/M 인코더 등 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인코더를 모두 직접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48광축, 234빔, IP54 구조의 멀티빔 센서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 비와 눈의 간섭과 많은 엘리베이터 이용량에 의한 케이블 단선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대전도시철도와 서울교통공사에 납품 중이며, 부산교통공사에는 필드 테스트 중으로 이번 엑스포에도 선보인다.
“다양한 타입의 해외(유럽산) 제품과 대체되는 멀티빔 센서, 메이저 업체에서 선택한 지진센서, 승강기안전인증 UCM(개문 출발 방지장치) 대응되는 랜딩센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엑스포는 당사가 부품 품질과 기능 향상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회사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엘

엘리베이터 관련 부품 및 반도체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코엘텍(대표 김운기)은 2010년 설립되어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가 되자’는 경영이념 아래 두터운 고객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은 ㈜코엘텍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충전장치(UPS), 비상구출장치(ARD), Inverter, Door Inverter(AC, DC, BLDC), 배터리 충전장치, 비상통화장치, LCD표시장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않고 IT 기술과 제어기술을 응용한 컨트롤 분야에 신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며 관련업계 4차 산업의 리더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할 기술개발에 힘쓰며 세계 무대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코엘텍이 선보일 BETA-ARD, Uricom-Mini-1(LTE 통신), PLC 엘리베이터 제어반 등은 눈여겨 볼만하다. BETA-ARD는 정전 구출 운전 시 카와 카운터 웨이트의 중량 조건에 따라 가장 가까운 층, 원하는 층에 정지가 가능하며, 비상통화장치는 국내 최초로 LTE를 적용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코엘텍은 이번 엑스포 기간에 영업팀뿐만 아니라 연구소 직원들도 부스에 상주하며 홍보 및 계약에 대응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의와 정보 교류, 협력, 수출 등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엘리베이터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으로 제품 공급에 적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 엑스포가 발전 되었으면 합니다.”

세라에스이㈜

4차산업 기술로 한국승강기 발전을 이끄는 세라에스이㈜(대표 심상구)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장관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Inno-Biz)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지정 기업부설기술연구소 등으로 인정받는 등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36년간 이어온 기술연구로 안전한 승강기 부품과 4차산업 AI 기술에 융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라에스이㈜는 엘리베이터의 자동구출운전장치(ARD), 비상통화장치(유무선), 제어반(MR, MRL), 풋버튼, 음성안내장치, 도어안전감시시스템(DSVS), 원격감시장치(RMS), 하중감지장치, 사용자보안장치(RFID) 그리고 에스컬레이터의 제어반(인버터, 소프트스타터), 구동기세트, 순간정전보상장치(400ms), 원격감시장치(RMS), PESSRAE 안전보드(SIL2) 등 폭넓은 승강기 부분품을 생산 중이다.
한편, 세라에스이㈜는 지난해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21년이 경과 된 정밀안전검사 대상 에스컬레이터에 대하여 검사 합격과 장기사용이 가능하도록 건물주체가 참고할 수 있는 ‘핵심 안전 5대 항목(주브레이크개방확인스위치, 과속·역행방지수단, 핸드레일속도감지시스템, 보조브레이크, 스커드디플렉터)’ 성능개선 제안서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신규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 영업 손실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세라에스이㈜는 정밀안전검사가 도래하는 백화점, 마트, 쇼핑몰의 에스컬레이터의 관리주체가 영업 부담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시공 및 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부스에서 엘리베이터 도어안전시스템(DSVS)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품의 특징과 함께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개선 시공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니 한국승강기 강소기업 세라에스이㈜가 가진 기술력이 궁금하다면 저희 부스를 찾아주세요.”

제일에스컬레이터㈜

인천 송도에 자리 잡은 제일에스컬레이터㈜(대표이사 문용상)는 2013년에 설립된 에스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에스컬레이터 유지보수와 설치, 철거를 시작으로, 제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에스컬레이터 분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일에스컬레이터㈜는 경상남도 함안의 제조공장에서 과속역행방지장치를 포함하여 에스컬레이터 부품들을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다.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신속·정확한 부품 판매는 물론 유지보수 전문인력 상시 운영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신기술 개발과 제품양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정신은 국제표준규격인(ISO22201-2) PESSRAE 안전회로기판 개발과 과속역행방지장치 개발로 이어졌다. 과속역행방지장치는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2019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이번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제일에스컬레이터㈜는 자사의 과속역행방지장치와 제어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일에스컬레이터㈜의 과속역행방지장치는 국내 최초로 최소 및 최대 층고 단일 토크값으로 제어한다. 에스컬레이터에 최소인원만 탑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역회전 또는 과속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안전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킬 수 있다. 용접공정이 없는 100% 볼트 조립방식 설치이며, 기계실 공간을 침범하지 않아 유지보수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제일에스컬레이터㈜은 가스쇽업을 이용한 제어반 함 폴딩방식을 개발하여 제어반 점검 및 수리 시 손쉽게 제어반 함을 기계실 외부로 폴딩시켜 작업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에스컬레이터㈜는 제품을 실물 배치해 구동 방식을 재현해 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에스컬레이터 내부에 설치되어 평소 육안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과속역행방지장치와 제어반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유지관리 및 설치, 철거를 주력으로 삼았던 당사는 그간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만들어나가며 에스컬레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엑스포 참여를 시작으로 당사를 널리 소개하며 고객 만족과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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