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격월간 EL-Safe

Q
단일품으로 안전인증 받은 안전부품 2개 이상을 적용하려는 경우 인증을 받아야 하는지요?
A 부품안전인증으로 진행  * 추락방지안전장치, 로프브레이크 등

Q
CB인증서 및 해외 기관 인증서 인정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요?
A ▶ 현재 고시에 따라 CB인증서를 제출하면 인정 가능함
- 해외 기관의 인증서로 부품안전인증 또는 승강기안전인증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받으려면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이 되어 고시(안전인증에 관한 고시)되는 해외 기관 및 인증서만 인정 가능함

Q
승강기안전인증 받은 것을 다른 승강기 제조업자에게 판매가 가능한지요?
A ▶ 판매는 가능함. 다만, 카 내에 인증을 보유한 원 제조사가 표기되어야 함
      예) 제조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판매사: 승강기안전기술원

Q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른 국내외 시험기관의 결과 활용에 관련된 내용은 어떤 것인지요?
A▶ 부품 및 승강기 안전인증 중 안전성시험에 대해 인정받고자 하는 국내외의 시험기관(KOLAS, ILAC, IECEE 중에서 인정한 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행정안전부장관이 인정할지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고, 공단과 시험 결과를 인정하는 계약을 체결한 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인정한다는 내용임
  ▶ 현재 KTC, KTR, KTL(안산시험소)이 계약 대상임

댓글을 남겨주세요 +0

2019년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나 가을을 맞이하는 지금도 우리 공단은 끊임없이 발전 중에 있다. 지난해 8월 통합고객지원센터 엘(EL)사천리 구축, 승강기민원24 도입, 9월 추석맞이 서울역 승강기 대국민안전캠페인 실시, 11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 2019년 3월 거창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승강기 안전 관리법 전부개정으로 인증 업무 개시 등 많은 이슈 속에서 성장과 발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잠깐, 아직 1년도 안 된 사원이 어떻게 1년 전 공단의 행보를 알 수 있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 듯하다. 본인을 소개하자면 나는 2018년도  체험형 인턴으로 공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18년도 채용형 인턴 수료 후 정규직이 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  김다빈 사원이라고 한다. 엘에스터 지면을 빌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하게 된 나의 취업 스토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글 김다빈(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 사원)


취업 고민 중 희망이 된 체험형 인턴 
2018년 5월로 돌아가 보자면, 그때의 나는 막 시작된 학기말고사에 피폐해져있던 대학생이었다. 
대학생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느낌이겠지만, 군 전역 후 입학하여 4년간 쭉 대학 수업만 들은 나로서는 회사를 다니며 업무를 맡고, 일을 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정말 막연했고, 그러다보니 취업준비라는 것이 더더욱 어려운 것으로 다가왔다. 이런 깜깜한 어둠속에 갇힌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존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2018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체험형 인턴 공고. 졸업 후 취업을 바로 조급하게 하는 것보다 내가 나아갈 방향을 천천히 정해보고 싶었고, 체험형 인턴을 통해 6개월간의 직무경험은 더할 나위 없이 나에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지원을 결심했다.

400여 명 중 최후의 25인이 되다
누군가 그랬다. 공공기관 인턴은 ‘금턴’이라고. 총 25명을 선정하는데 그 안에 들어가기 위해 400여 명이 지원한 사실을 보면서 인턴도 쉽지 않은 길임을 느꼈다. 하지만 ‘방향 설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였고 1차 인적성검사를 보게 되었다. 
그 후 1차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고나서 이것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하는 기회라는 것을 느꼈고,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경험하는 면접이었기에 면접 전날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자문자답을 하던 나의 열정과 긴장감은 아직도 잊지 못할 기억이다.


간절히 바라면 꿈은 이뤄진다!  인턴 합격 
이 당시 사실 승강기라 하면 ‘위로 올라가기 위해 혹은 아래로 내려가기 위한 이동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인턴 준비를 위해 알아본 승강기에 대한 내용들은 기계과 공대생이었음에도 생소하고 신기한 정보들이었다. 현장실습을 통해 몸에 익힌 안전 제일주의 자세와 열정적인 모습이 통한 건지 당당히 체험형 인턴에 합격을 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 것, 이것은 방향설정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기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잘해내리라는 다짐을 했다. 


국민체조로 분주하더니  어느새 사무실에 덩그러니 
2018년 7월 2일, 비 내리던 첫 출근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때 나는 두 번의 당황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사무실에 들어온 순간, 지사의 직원들은 검사준비를 위해 매우 분주했는데 갑작스레 국민체조 음악소리가흘러 나와 첫 번째 당황을 했다. 얼떨결에 체조를 마치고 체험형 인턴으로서 잘해보겠다는 소개와 함께 회의가 끝나자 갑자기 두 명씩 나가는 직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결국 오전 10시가 되기 전 사무실에 덩그러니 남게 되어 두 번째 당황을 하게 되었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위해 검사원들이 2인1조로 현장으로 출근하는 지사의 모습은 일반적인 사무실 분위기만 생각했던 나에게 색다른 모습이었고, 검사원이라는 직무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 순간이었다. 
인턴으로서 내가 맡게 된 업무는 승강기 검사 행정보조 및 민원 응대였는데 응대라는 것이 공대생인 나로서는 생소했고 처음엔 서툴렀지만, 날이 갈수록 고객 응대에 익숙해져갔고 공단의 업무와 승강기에 대한 지식도 쌓여갔다. 

인턴활동을 통해 내가 배운 소중한 것들
체험형 인턴 활동을 하면서 나는 크게 두 가지를 배웠다. 
첫째, 공단의 모든 업무는 법령과 행정규칙 그리고 사규에 근거하여 시행된다는 점이다. 「승강기안전관리법」(당시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공단의 업무들이 진행되고 그뿐 아니라 건축법, 산업안전보건법, 주차장법,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 등에 의해 업무가 진행되므로 업무 수행에 앞서 법령 및 행정규칙 그리고 사규를 확인하여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임해야 함을 깨달았다. 
두 번째는 바로 인간관계이다. 직장동료는 그저 업무를 위한 사이로만 생각했지만 인턴생활을 하며 느낀 점은 직장생활에서 동료와의 유대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입사 첫날 가장 처음 마주쳤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셨던 나의 멘토님, 검사출장으로 인해 자주 마주칠 일이 없었지만 회사에 잘 적응하게끔 관심을 가져주고, 차 한 잔 하면서 힘든 점이나 업무 고충을 물어봐주는 동료들은 나를 그저 6개월 인턴으로 바라보는 게 아닌 공단의 동료로서, 멘티로서 대해주었다. 나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건강한 직장생활이 만들어질 수 있고 또한 업무효율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턴 활동을 하면서 공단 검사원을 더욱 꿈꾸게 됐고, 그런 간절함과 노력이 통한 것인지 채용형 인턴에 합격해 현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규사원으로서 사회에 진정한 첫발을 내딛었다.


취업이 막연한 후배들을 위한 조언
천안의 인턴연수교육, 대전의 초급검사인력교육,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신입사원 교육 및 승강기 최신 기술 동향에 관한 실무집체교육 많은 교육이 있은 후 정규직사원 임용식을 가졌고 실제 검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2개월 차가 되었다. 실제 승강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검사기준에 대해서도 많이 헤매는 새내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체험형 인턴은 나의 미래에 있어 방향설정을 할 수 있었고, 어떤 역량을 쌓아야하는지 확실하게 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취업이 막연하고 나의 앞길을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체험형 인턴 활동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인턴 경험을 통해 이 직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지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닌 적성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될 것이다. 이번 2019년 체험형 인턴들도 직무 경험을 통해 꼭 한 가지는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0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출범은 국가적으로 전문화가 필요한 중요한 행정서비스의 분야에 승강기가 포함된다는 국가적 판단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육과 노동의 기초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승강기산업의 직무해석을 제대로 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현재의 국가직무능력표준과 현업과의 차이를 조명해보고 개선의 방향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글 고영준(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


일·교육·훈련·자격 연계 위해 도입한 NCS
먼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대하여 들여다보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NCS는 2002년 일·교육·훈련·자격을 연계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2010년 국가 직무능력표준의 효율화 추진에 대해 국가정책조정회의 조정을 거쳐 NCS 명칭 통일 및 개발주체의 일원화를 통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체가 되어 개발을 주도하게 되었고, NCS 연구 및 교육과정 지원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맡아 운영하게 되었다. 2013년에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핵심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돼 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NCS는 2015년 개편을 통해 24개 영역의 대분류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승강기 설치·정비에 대한 능력단위 14개 
여기에 승강기산업은 그 산업 전반의 직무에 대한 해석을 담아내지 못한 채 <표1>에서처럼 승강기 설치·정비에 대한 능력단위 14개만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NCS의 구성은 대분류를 24개 산업으로 편성하고 그 하위 단위로 중분류를 구성하고 다음 단계인 소분류를 편성하였으며 소분류 아래 세 분류를 편성하고 그 다음단계로 직무별 능력단위를 구성하였다. 다시 능력단위 아래는 능력단위 요소를 구성하였고 능력단위 요소 아래에는 그 능력단위 요소에 대한 수행 준거들이 개발되어 표준으로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일선 교육기관 등에서는 능력단위 요소를 기반으로 교과목을 구성하고 수행준거에 따라 직무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자격증 제도와 모든 공공기관의 면접 자료로도 준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맞추어 보면 승강기는 갈 길이 멀다. 승강기 산업의 직무를 살펴보면 [그림1]과 같은 업무 흐름체계를 가지고 있다.

승강기산업 전반 담은 직무 표준 개발 필요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살펴보면 전술한 바와 같이 승강기산업과 관련해서는 직무 중 설치와 유지관리 직무만 표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승강기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매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다. 국가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체계화하여 교육·훈련·고용·자격 제도에 활용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그림1]에서처럼 승강기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업무단계가 좀 더 많은 직업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완성품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과정이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산 이후에 설치, 검사, 그리고 유지보수의 연계된 직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룰을 가지고 있다. 영업 초기에도 교통량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 디자인 설계 등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는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움직임 속에 승강기는 더욱 똑똑해지고 안전해지고 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시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테마인 것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승강기산업은 이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 적어도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이러한 승강기산업 전반의 직무를 담아내지 못하는 구조에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필자의 견해는 [그림2]처럼 중분류 이상의 승강기엔지니어링이 분류 체계로 구성되고 전술한 각 단계별 직무 영역에 대한 능력단위와 수행준거가 개발되어 이를 기반으로 승강기산업에서 종사할 역량 있는 엔지니어를 길러낼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승강기산업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0

제9회 러시아 국제 승강기 엑스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려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 홍보와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1개 한국 기업들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835억5000만 원의 바이어 상담 실적과 20억5000만 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글 조수경(한국승강기안전공단 문화홍보실 대리)


국내 11개 기업 한국관(Korea Pavilion) 참여  
러시아의 국제 승강기 엑스포인 

'Russian Elevator Week 2019(International Exhibition of Elevator and Elevator equipment, 이하 ‘REW 엑스포’)'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러시아 승강기 연합회(National Lift Union, 이하 NLU)가 주최한 가운데 올해로 9회를 맞은 REW 엑스포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상설 박람회장인 VDNH 75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한국,  독일, 중국 등 세계 18개국 179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홍보, 국제교류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러시아로 향했다. 
특히, 공단은 국내 기업과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11개 중소기업이 한국관에 참여했다. 실버엘리베이터코리아, 대성아이디에스, 해성티피씨, 트라비스엘리베이터, 동광사우, 비티알수성을 비롯해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소속 5개 기업이다. 
한국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부스 상단에 ‘Korea Pavilion’ 현판을 설치하고 야외에 대형 홍보배너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공단은 엑스포 첫 행사로 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개막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과 행정안전부 박종현 승강기안전과장이 내빈으로 참가하여 참여기업들에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함께 이뤄진 2020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홍보
공단의 국제 교류협력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김영기 이사장은 같은 날 진행된 REW 엑스포 공식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러시아, 중국, 독일 등 각국의 승강기 분야 지도자들과 언론매체가 모인 자리에서 한국관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둘째 날에는 러시아 승강기 연합회(NL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LU는 엑스포 주관사로서 러시아 내 승강기 제조, 설치, 보수 기업 1500개사를 회원사로 보유한 러시아 최대 승강기 분야 연합회다. 공단과 NLU는 양국의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정보교류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함께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제도, 안전관리 정보공유,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3일차인 6월 28일, 러시아 정부 승강기 정책기관(Rostechnadzor)에 방문하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의 승강기 관련 제도 및 사고 관리 현황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기로 협의했다. 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양국의 협력을 통한 승강기 안전 및 사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해외 주요 엑스포 주관사인 러시아 NLU, 중국 CEA, 독일 인터리프트(INTERLIFT) 관계자와 만나 참가를 확정했다. 그리고 엑스포 현장에서 러시아 및 중국 등 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로슈어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다수 기업이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이후에도 관심을 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단은 지속적으로 참가를 독려할 예정으로 6회째를 맞는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국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짧은 기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실적 달성
러시아의 승강기시장은 2020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로 위축된 건설 시장이 2017년 반등하여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NLU에 따르면 25년 이상 된 노후 승강기가 11만대로, 2018년부터 1만5000대씩 교체를 추진 중이다. 까다로운 인증 절차 등으로 러시아시장 진출이 쉽지 않지만, 국내 기업들은 2017년에 290만 달러를 수출하며 승강기 분야 대 러시아 수출국가 중 13위를 기록하였다.1)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평균 25만 달러 규모로 수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이번 REW 엑스포 참가를 통해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 및 확대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엑스포를 둘러보며 우려스러웠던 점은 2017년도에 비해 이번 REW 엑스포에 중국 참여기업 수가 증가해 전체 참기기업 수의 약 20%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린 중국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스포 기간 한국관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83억50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20억5000만 원의 계약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해외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단에서는 이번 엑스포 참여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포 참가기업들의 사전 준비 기간부터 진출 단계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참여기업들은 열정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힘썼고, 공단은 한국관 부스설치, 홍보물 제작·배포,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추진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세계 승강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단과 기업과의 지속적인 해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0

지난 619일 경기도의 한 아파트 승강기 설치검사가 통과되면서 국내 승강기 보유 70만대의 기록이 달성됐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입주량이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승강기 설치가 이뤄지는 등 국내 승강기 시장에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글 편집부

보유대수 세계 8, 신규 설치대수 세계 3위의 승강기 대국

경기도 시흥시청역 동원 로열듀크 아파트 승강기가 설치검사를 통과하며 국내 승강기 보유 70만대 돌파가 이뤄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측 관계자와 해당 승강기 제조·설치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 그리고 아파트 시공업체인 동원개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19일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이미 승강기 보유대수 세계 8, 신규 설치대수로는 중국, 인도에이어 세계 3위인 명실상부 승강기 대국에 자리하고 있지만 이번 70만 번째 승강기 보유가 이뤄지면서 이러한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617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승강기 설치 기록을 살펴보면 이렇다.

엘리베이터는 65931, 에스컬레이터 28735만대, 무빙워크 5798, 휠체어리프트 3726, 소형화물용 엘리베이터는 1893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국 시도별 승강기 운행대수는 경기도 184083, 서울 144466, 부산 46411, 경남 4415, 인천 37414, 충남 3785, 대구 29986대 등의 순이다. 또 단일 시설물에 승강기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84, LG디스플레이 219,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207, 롯데월드몰 206, 헬리오시티 201대 등이다.

국내 승강기 시장규모는 전체 약 35000억원이며, 제조 설치 시장만 26000억 원 수준이다. 업체수는 제조 수입 225, 설치 278, 유지보수 804개 등이며 종사자는 2만여명에 달한다.

 

규모의 성장에 걸맞는 승강기 안전 문화 정착, 함께 이뤄갈 숙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승강기산업의 규모 역시 단기간 빠르게 성장했다. 1910년 옛 조선은행(현재 화폐금융박물관)에 최초로 화폐운반용 승강기가 설치된 후 109년 만에 70만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지난 2014225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 50만 번째 승강기 설치 기념식을 가진 후 매년 4만여 대의 승강기가 신규로 설치되어 5년 만에 70만대를 돌파하게 된 것을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는 규모의 성장을 이룬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파트 입주 효과로 국내 신규 승강기 설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8년에 새로 설치된 승강기는 총 525대로 역대 가장 많은 승강기 설치대수다. 한해에 새로 설치된 승강기가 5만대를 넘은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김영기 이사장은 70만대기념행사 자리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

기 보유대국 위상에 걸맞게 철저한 안전검사와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승강기 대국에 맞는 승강기 안전문화의 정착, 70만대 시대를 맞는 지금 우리가 함께 이뤄나가야할 과제이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