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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EL-Safe
구동체인에 발생한 초기 손상의 진단을 위해 와이어, 배관, 철도와 같은 다양한 강자성 연속체의 진단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마그네틱 센싱 기반의 비파괴진단기법을 구동체인에 적용하고 그 가능성을 살펴본다.
글 김윤겸(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성장사업실장) 

구동체인 손상 초기 진단을 위한 비파괴진단기법
공공건축물에 주로 설치되는 에스컬레이터는 매우 높은 수직 교통 부담률을 가지는 생활 필수 설비이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구동체인 파단에 의한 역주행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탑승자가 동시에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시설물의 특성상 사고 시 대형인명피해와 직결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에스컬레이터가 노후화되어 사고 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구동체인 등의 파단에 의한 역구동 발생 시 이를 대비한 안전장치인 보조브레이크가 있으나 구동체인의 파단에 의한 역구동 발생 시 보조브레이크의 동작에 따른 감속도로 인한 충격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구동체인 국부손상을 초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유지보수를 한다면 예방 가능하지만, 현재 적절한 진단 기법의 개발 및 적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구동체인에 발생하는 손상을 초기에 빠르게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그네틱 센싱 기반의 비파괴진단기법을 구동체인에 적용해보았다. 연구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동체인에 발생한 초기 손상의 진단을 통한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마그네틱 센싱 기반의 비파괴진단기법을 구동체인에 적용하였다. 이의 검증을 위해 구동체인 진단용 마그네틱 센서헤드를 제작하였고, 국부적인 손상이 발생한 체인시편을 구동시키며 자속신호를 수집하였다. 계측되는 자속신호는 일정한 진폭을 가지는 사인파 형태를 가지게 되는데, 구동체인 플레이트에 국부적인 손상이 발생할 경우, 수집된 자속신호의 진폭인 피크 값이 변하게 됨을 확인하였고, 차분 및 포락선 추출을 포함하는 신호처리를 통해 손상부의 신호변화가 부각되도록 하였다. 이후 신호처리된 자속신호를 통계학적인 방법을 통해 설정된 임계값과 비교하여 손상부를 검출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그네틱 센서를 이용한 구동체인 국부손상 진단이 효과적으로 가능함을 검증하였다.

구동체인 국부손상 진단 실험 
실험 장비와 실험 방법을 먼저 소개하자면, 마그네틱 센싱 기반 에스컬레이터 구동체인 손상진단 기법의 검증을 위해 [그림 1]과 같이 복열 2중체인(RS-80-2)에 맞추어 8채널의 자속신호를 동시 수집할 수 있는 마그네틱 센서헤드를 제작하였다. 센서헤드는 각 센싱 채널별로 시편의 자화를 위한 1개의 자화요크와 자속신호 수집을 위한 1개의 홀센서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그림 2]와 같이 체인 구동 시뮬레이터에 제작된 센서헤드를 고정시키고, 구동체인을 일정한 속도로 이동시키며 실험을 수행하였다. 국부손상 시편의 경우 1번 센싱 채널 부근을 통과하는 체인(아우터 플레이트)의 상부에 1㎜ 깊이의 노치 손상을 [그림 3]과 같이 가공하여 체인을 구동시키며 자속데이터를 계측하고, 이를 정상체인의 수집 자속신호와 비교함으로써 체인의 국부손상 진단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손상체인의 경우 손상부 임계값 초과로 진단 
실험 결과로 체인으로부터 계측되는 수집신호를 아래 [그림 4]에 나타내었다. [그림 4](a)에는 정상시편의 자속 신호를, [그림 4](b)에는 국부손상 시편의 자속 신호를 나타내었다. 수집된 자속 신호는 1개의 체인 플레이트 당 2개의 피크(Peak)을 가지는 사인파 형태인데, 손상 발생 시 자속 신호의 진폭을 의미하는 피크의 크기가 변화하는 특성을 보였고, 이를 진단에 활용하였다.
먼저 자속 신호의 전체 진폭 크기에 비해 피크의 변화량은 크지 않으므로 [그림 5]와 같이 피크의 값만을 추출하고 이의 평균값을 제거함으로써, 손상부의 신호를 정상부의 신호와 구분되도록 하였다. 여기에서 순간적으로 피크의 변화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피크 신호의 차분값을 계산하였다. 
이어서 양수화된 하나의 기준치로 손상을 판단할 수 있도록 힐버트변환 기반의 포락선을 구하여 신호를 가공하였고 아래 [그림 7]과 같이 나타내었다. [그림 7](a)는 정상체인의 가공신호이고, [그림7](b)는 손상체인의 가공신호이다. 
[그림 7]에서 정상체인의 신호와 달리 손상체인의 경우 체인의 손상부에서 임계값을 초과하는 신호값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체인에 발생한 국부손상의 진단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구동체인 손상 시 경보신호 발생해 피해 예방 
구동체인의 플레이트에 국부손상이 발생할 경우 자속신호의 피크가 변화하게 되고, 이를 신호처리하여 피크 차분값의 포락선을 이용할 경우, 임계값 설정을 통해 객관적인 국부손상의 진단이 가능함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본 마그네틱 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에스컬레이터 구동체인의 국부손상 진단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구동체인이 파단되어 보조브레이크가 동작하더라도 보조브레이크의 감속도에 따른 충격으로 에스컬레이터의 탑승객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위의 에스컬레이터 구동체인 국부손상검출장치와 손상 검출 시 경보신호가 발생되는 장치를 결합하여 승객 탑승 관리 및 유지관리 시점 명시 등을 한다면 구동체인이 전단되기 전에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탑승자가 이동 중 구동체인이 파단되어 보조브레이크가 동작하는 충격에 의해 입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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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표면가공 기업 
㈜제일티스틸

 

최근 엘리베이터는 건축인테리어의 중요 요소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제일티스틸은 엘리베이터 외관에 다양한 문양과 색을 입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일티스틸을 찾아 현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표면가공 기술들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최신웅  사진 조원종 

 

금속 질감 필름 개발·생산 ‘원-스톱 시스템’ 구축
2009년에 설립된 ㈜제일티스틸은 현재 본사와 제1·2공장, 기업부설 연구소를 포함한 7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티스틸은 금속 질감으로 제조한 필름을 접착제가 도포된 철판에 붙여 고급스러운 엘리베이터 의장재를 생산한다.
김효인 상무에 따르면 스테인리스에 문양을 새기는 작업은 가공을 여러 번 거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격이 높아진다. ㈜제일티스틸은 가격이 비싸고 여러 공정을 거쳐야 하는 표면가공 대신 여러 모양이 새겨진 필름을 엘리베이터에 붙이는 기술을 개발해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다. 바로 ‘미세 금속 질감 패턴 필름’으로 미려한 금속 질감의 패턴을 형성시킬 수 있는 금형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패턴이 적용된 필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미세 금속 질감 패턴 필름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4~5년간에 걸친 거래를 통해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다. 
김효인 상무에 따르면 ㈜제일티스틸의 장점은 개발과 제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일티스틸은 필름 개발 기술뿐만 아니라 필름 제작용 금형제작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필름 개발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표면 3D 이미지 구현 기술(ARTRON), 스테인리스 표면 컬러인쇄 기술(SMART METAL) 등의 기술도 보유하고 있죠.” 


빛,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필름 개발 
이 같은 뛰어난 기술력과 자체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일티스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진행하는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연구수행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단은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단은 ㈜제일티스틸의 ‘감온 변색성 UV수지를 이용한 미세 및 도광패턴이 적용된 제품’ 과제를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세 금속 질감 패턴 필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도광 기능 적용 필름과 감온 변색성 기능 필름의 개발이 충족돼야 한다. 
공단은 과제 수행과 관련해 전체 사업비의 65%에 해당하는 예산지원과 함께 기술개발, 인증획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일티스틸이 개발하고 있는 도광 기능 적용 필름은 광학적 반사를 기반으로 한 도광 패턴을 금형에 쉽게 적용함으로써 모양과 크기에 제한 받지 않고, 필름에 도광셀을 형성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감온 변색성 기능 필름은 계절 변화 및 일교차로 인한 온도 변화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감온변색성 기능을 금형을 통해 필름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광 및 감온변색 기능이 적용된 제품은 현재 시제품 완성 단계로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서 내년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제품이 출시된다면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고 특정한 문양이나 글이 새겨진 엘리베이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안전한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한 판넬조립법 고안
㈜제일티스틸은 엘리베이터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내부 설치 조립 구조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엘리베이터 업계는 현장 설치자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엘리베이터 설치의 문제점이 많은 상황이다. 전체 엘리베이터의 50% 이상이 10층 이하의 현장이며, 앞으로는 15년 이상 된 노후 엘리베이터의 교체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설치 기간 및 설치자의 안전 문제는 더 크게 대두될 것이다. 
그동안 엘리베이터의 디자인과 부품의 개발은 혁신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카판넬의 조립 및 설치방법은 과거의 방식에서 개선된 것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제일티스틸은 기존의 카판넬의 디자인과 설치방법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케이지 안에서 카판넬 조립 및 설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치자의 안전 및 설치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혁신적 기술 보유, 해외 수출 통한 경쟁력 확보
㈜제일티스틸은 도광 및 감온변색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고 양산화 된다면 혁신적인 표면 의장성과 높은 생산 효율로 고객이 만족하는 가격의 제품을 시장에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차갑고 폐쇄적인 공간의 엘리베이터 내부를 부드러운 분위기와 호기심을 불러 올 수 있는 여건으로 변화시켜 탑승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수한 의장성과 적절한 제품 가격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고급 의장재 시장 진출과 함께 엘리베이터 의장재의 수출과 고가의 수입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일티스틸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고급 의장 제품을 우리 기업의 제품으로 대체하고 원천기술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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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2019년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첫날인 1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안전 분야 공로자 포상으로  승강기 안전문화 독려한 기념식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승강기 안전주간이 기념식,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펼쳐졌다. 
2019년 11월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정부와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승강기 협·단체,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계기로 검사기관과 협·단체, 산업계가 소통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통해 승강기인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이용자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와 승강기 사고대응 체계 확립 우수기관, 승강기 안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상식 뒤에는 승강기 관리주체, 제조업, 유지관리업체, 검사기관 대표들이 승강기 안전다짐 공동 결의문’을 낭독하며 승강기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념식은 올해 처음 선보인 안전기원 퍼포먼스와 미디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주제로 경쾌한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져 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표현된 퍼포먼스는 감각적 구성으로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었다. 
행사 보도를 위한 열띤 취재 열기로 화려한 카메라 플래시가 현장 분위기를 달구는 한편 행사장 한켠에서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발전을 위해 승강기 관련 업계 대표,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협업을 논의하기도 하는 등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참여와 호응 속 이어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들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들이 참여기업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5일간 이어졌다. 
기념식 다음 날인 12일에는 한국승강기학회 추계학술대회,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 승강기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도입 사례 및 성과공유가 있었으며 13일에는 승강기 검사업무위험성 평가 결과 및 관리방안 설명회,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 사항 설명회, 중대 고정 및 사고 사례 설명회, 안전네트워크 협약기관 워크숍, 장기 사용 승강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장기 사용 승강기의 교체 설치 시 착안 사항 등 컨퍼런스를 비롯해 승강기 안전 TV, 라디오 방송캠페인 등이 전개됐다.
그 중 13일에 개최된 ‘승강기 안전네트워크 협약기관 워크숍’은 승강기 안전네트워크 소속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처는 2019년 승강기 고장 및 사고 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이 외에도 3D 홀로그램, 안전캠페인 등 승강기 안전홍보에 대한 협업과 주요성과가 소개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19 승강기 안전주간’에 앞서 승강기 안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선진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2019 승강기 안전주간’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10월 26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승강기 안전 GO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승강기 안전 GO 캠페인’은 대학생 연합 동아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체험하GO, 소통하GO, 재미나GO’를 콘셉트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해 9월 전국 4개 권역 서울, 춘천, 충청, 대구에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특집 국민안전 골든벨’을 열어 본선 녹화를 거쳤으며, 11월 24일자 KBS 1TV ‘도전 골든벨’에 방송하는 등 참여와 호응이 두드러진 행사였다.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  오티스엘리베이터 이춘식 상무
국무총리 표창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처 강현명 처장
행정안전부 표창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이문 부장, 인천교통공사 김주환 부장, 울산광역시 중구 고용현 주무관, 서울교통공사 이혁 팀장, 서울시 강남구 김상훈 주무관, 한신엘리베이터 김영찬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전균희 주무관, 경상북도 이기훈 주무관, 태화엘리베이터 이현재 대표이사, 전남 해남군 김선경 주무관, 한국철도공사 김석근 차장 등 

승강기 사고대응 확립체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전라북도
국무총리 표창 전라북도 전주시
행정안전부 표창 충청북도, 충북 청주시, 대구광역시 북구 

2019년 승강기 안전공모전
승강기 송 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_숭실대학교 김재형 씨  
최우수상_이경태 씨 
우수상_임유리·조영정 씨  
유튜브 바이럴 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_박하선 씨
최우수상_태원규 씨
우수상(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상)_문선윤·김나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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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2020년 승강기 표준유지관리비를 승객용 공동주택 6층 기준으로 전년대비 8.43%(1만4000원) 인상된 18만원으로 10월 10일 공표했다.

승강기 표준유지관리비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41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고시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 및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공표 엔지니어링 기술부문별 기술자 노임단가를 적용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해마다 산정 공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승강기 표준유지관리비는 동결되었고 3월 28일부터 전부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의 시행과 그동안의 물가와 인건비 상승분 등을 감안해 2020년 인상률이 결정되었다. 

승강기 표준유지관리비는 단순유지관리(P.O.G) 계약으로 유지관리대수 1대, 관리기간 1개월, 유지관리인력 2인을 기준으로 계약하며, 계약을 맺은 유지관리업자는 월1회 자체점검 및 고장 발생시 수리, 야간 및 휴일 고장대기·긴급출동, 연1회 정기검사 때 입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승강기 표준유지 관리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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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 거창군과 함께 거창을 세계승강기허브도시로 키우며 한국승강기산업 발전 을 함께 이뤄간다는 목표 아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사무국을 개소했다. 거창승강기밸리 내 승강기안전기술원 1층에 마련된 사무국을 찾아 사업의 추진과정과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한경희 사진 조원종

 

전담사무국 구성하고 사업 본격 추진

지난 9월 30일, 거창군 소재 승강기안전기술원 1층 에 둥지를 튼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 회사무국은 김영기이사장과 거창군수등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거창군 세계승강 기허브도시조성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거창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되 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자율적·주도적으로 수립해 중앙정 부와 협약을 맺으면 중앙에서는 다부처·다년도 사업 으로예산을확보해지원을하게되어안정적이며지 속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창군은 지난 8월 1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비 100억, 도비30억,군비100억등총사업비241억원을투입 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중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승강기안전체 험관 사업은 합천군에서 수행하게 된다.

민관공이 함께하는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추진

위원회도 꾸려졌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 장을 포함한 공단 임원진 4명과 신창기 거창군 부군수 를 포함한 담당 책임부서장과 민간대표로 거창 상공협 의회장,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소속 기업대표 등 승강 기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인사들로 구성됐다. 사무국에서 이번 사업의 업무 전반에 대한 총책임을 맡고 있는 황성욱 사무국장의 사업 목표에 대한 설명 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커다란 가치 아래 지역경제 부흥과 안전산업 진흥, 그리고 사업 추진의 중심적 역할을 통한 공단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승강기허브 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됐고 현재 업무총괄 사무국장을 포함한 6명으로 사무국도 구성되었습니 다.기간내사업이원활히추진되도록올해안에기 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앵커기업 유치로 거창승강기밸리 융성 도모

거창승강기밸리는 거창군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승강기집적화단지, 승강기R&D센터, 한국 승강기대학교를 동시에 설립하여 산·학·연·관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고 국내 승강기산업을 활성화해 세계적 인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 해온 대규모 프로젝트다. 정부는 세계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거창승강기밸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 중소기업 동반성장 산업클러스터’로 완성하여 승강기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10년간 추진되어온 승 강기밸리사업이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으로 한 단계 더 점프 업하는 기회를 맞은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운영주체로 참 여하여 진행하는 단위사업 중 하나인 ‘앵커기업 주도 형 승강기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 196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있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승강기 제조 글로벌기업이 주도하여 강소 중소기업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 는 것으로 연구개발센터, 인증시험센터, 엔지니어센터 등을 갖춘 승강기산업복합관 건립이 추진된다. 2020 년 5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가 완료되면 곧바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의 핵심가치는 지역균형발전인만큼 이 사업 을 통해 지역의 내수경기 활성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이 일어날 수 있는 큰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죠. 사업 기간 내에 앵커기업 1개 업체와 강소기업 10개 업체 유치를 목 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으로서는 거창 이전에 대한 메리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승강기산업복합관이나 스 마트공장 등을 조성해 미래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시설과 인프라 등을 갖출 것입니다. 국내외 안전 인증 취득과 해외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요. 기업 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거죠.”

 

우수 인력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유도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 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제조·설치·유지 관리 엔지니어 1000명을 양성하는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수행하는데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질의 교육 과정과 쾌적한 강의시설 및 숙박시설을 갖추어 엔지니어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임으로써 기업 에필요한우수한인력을양성하는데목표를두고있 다.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술인력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엔지니어 교육은 법정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자 들이 일부러 시간과 경비를 들여 찾아오는 것이죠. 테스트타워를 통한 시험이나 현장 실습용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및 교육장비 등 직접적인 연구 경험을 가질수있도록하는교육운영기반을구축하는것 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만큼 기숙사며, 편의시설도 잘 갖춰야 합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승강기 기술자 확보를 위해 외교부가 공모하는 2021년도 글로벌 연 수사업(ODA)도 추진한다. 올해 안으로 거창군과 함께 베트남 승강기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제안서를 외 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부개발 원조사업인 ODA사업을 통해 우리의 승강기 안건검사 는 물론 저개발국가에 우리의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등의 기술을 전수하고 나아가 한국승강기에 대한 위 상을 높이는 한편, 미래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는 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프로젝트명처럼 거창이 세계 승강기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사무국은이모든사업의완성도를높이기위 해건축,R&D,공간디자인,전략,승강기총5개분야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렸다. 기업 CEO,승강기관련기업연구원,대학교수등의경력 을 갖춘 자문단과 컨설팅사와 함께 상황을 공유하며 더욱 밀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사무국에서는 현재 사업자를 선정하는 단계에 있으 며올해안에기반작업을마치고내년부터는승강기 밸리이전기업협의회(가칭) 등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거창에 가보니 연구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인증에 관한컨설팅도받을수있고,여러혜택도많더라하 는 소문이 나야겠지요. 그렇게 해서 기업이 유치되면 인구가 늘고, 소비도 증가하고,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것,이것이이사업의큰그림이지요.그큰그림을완 성하기 위해 저희 사무국은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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