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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EL-Safe
승강기는 건물 내 교통수단으로써 아무리 높은 빌딩도, 아무리 넓은 공간에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만큼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변해가는 도시 모습 속에 승강기도 지속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4차 산업혁명이 지배하는 스마트시티에서 승강기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승강기에 스마트한 상상을 입혀본다.글 고영준(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 유성민(동국대학교 외래 교수, IT칼럼니스트)

승강기, 어느 만큼 왔니

우리의 삶의 공간이 스마트시티로 변화해가는 만큼 승강기산업 발전도 이에 방향을 맞춰가고 있다. 대표 사례로 티센크루프(Thyssenkrupp)’를 들 수 있다. 티센크루프는 2015년부터 엘리베이터 혁신을 위해서 MS와 긴밀히 협업해오고 있다. 티센크루프는 엘리베이터의 각종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IoT를 부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보는 MS의 클라우드 애저(Azure)’에서 분석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고장 예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증강현실 기술도 도입했다. 티센크루프는 MS의 증강현실 기술 홀로렌즈를 사용해 24000명의 유지보수 작업자를 도울 수 있게 했다. 작업자는 홀로렌즈를 통해 작업 대상의 엘리베이터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이 아니다. 작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작업과 동시에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필요 시에는 원격화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작년 9월 티센크루프는 MS와 함께 테스트용 실제 건물을 가상공간에

도 똑같이 구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운영 효율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오티스(OTIS)는 티센크루프처럼 ICBM 방식의 서비스 오티스 원(OTIS ONE)’을 출시했다. AT&T와 협업해 IoT 관련 필요 기술을 지원받고, 애저(Azure)를 통해 클라우드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받고 있다.

코네(KONE)IBM과 협업해 ICBM 플랫폼을 적용했다. 다만 다른 점은 알림 방식에 챗봇을 이용한 점이다. 코네는 챗봇 방식의 대화형 알림으로 관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직관성을 더했다.

 

승강기, 얼마만큼 똑똑해질까

애플 연구동에 있는 승강기 승강장에는 호출버튼이 없다. 승객은 승강장에 서 있기만 하면 승강기가 자동으로 움직여 서비스를 한다. 이 기술은 내부자들의 정보를 미리 저장해놓고 카메라 등의 센서가 내부자를 기계 스스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서비스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된 승강기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봇물 터지듯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었다. 그동안의 자동화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로 정의되는 정해진 패턴대로 명령을 수행하는 형태였다. 잠깐의 세월을 거쳐 우리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고 단순한 패턴의 저장이 아니라 기계가 학습을 하기원했다. 이러한 기술 기반에는 빅데이터의 처리 기술과 유효한 데이터로의 가공과 기계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 러닝 기술이 있고 이렇게 판단한 정보의 처리능력까지 갖추었다. 주어진 상황을 판단하여 가장 합리적인 답을 추출하는 기계들인 것이다.

몇 해 전 바둑을 모르는 사람들도 탄식을 자아내게 만든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은 정말 굉장한 승부였다. 이러한 기술들은 승강기 속에도 들어왔다. 스마트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아파트 정문을 통과하면 그 주민이 사는 동에 가장 가까이 비어 있는 주차공간으로의 안내와 주민이 차에서 내려 건물 내로 진입하면 승강기는 이미 와서 문을 열고 대기하고 주민이 승강기에 오르면 별다른 동작신호를 주지 않아도 승강기는 알아서 주민이 거주하는 층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우리는 그려볼 수 있다. 여러 대의 구성으로 된 승강기뱅크는 스스로 최적의 호출 신호에 응답하는 모습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볼 것이다.

 

승강기 고장? 과거의 추억이 될지도

승강기의 유지관리 서비스 또한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사람들은 승강기의 고장을 목격하기 힘들 것이다. 지금도 이 스마트 시스템은 계속 발달하고 있고 예지 보전 기술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 부품별 교체주기의 알림 서비스와 부품별 피로한도와 고장횟수 등의 신호를 서비스 엔지니어와 통제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하여 사전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은 승강기의 고장을 볼 수 없고 승강기는 늘 최적의 상태로 승객을 알아서 이동시켜주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다.

건물의 다기능화는 승강기에도 좀 더 뛰어난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하나의 승강로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더블데크와 트윈 같은 승강기는 이미 우리 곁에 있고, 20176월 티센크루프는 자기부상의 기술로 로프 없는 승강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구상한 대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건물 내에 폐회로 같이 구성된 승강로를 자기부상 엘리베이터들이 순환하며 건물을 투어할 것이다.

승강기의 속도 또한 건물의 높이만큼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 현대엘리베이터는 속도경쟁의 선두에 있다. 자기부상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카의 자유도가 증가하면 이 상태에서의 속도경쟁은 또 다른 메커니즘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또 하나의 화두는 안전이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승강기 역할의 변화이다. IoT 기능을 탑재한 하드웨어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을 초동에 진화할 것이고 가장 안전한 피난 경로를 자동으로 유도할 것이다. 승강기는 건물에서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지금까지는 지진이나 화재 등의 상황에서 승강기는 무용지물이다. 그러나 앞으로 승강기는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가장 안전하게 피신시키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술이 개발될 것이다. 현재도 피난용 엘리베이터의 정의와 기능이 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적용범위가 제한적이고 기술 수준도 많은 성장을 요구한다. 승강기는 앞으로 인간들의 동선에 그림자처럼 존재하고 그들을 발생 가능한 위험들로부터 지켜내는 기능도 함께 갖게 될 것이다.

대중교통과 연계되고 노약자 돕는 승강기

교통수단의 정의를 건물 안과 밖으로 구분한다면 건물 내의 교통수단은 어떤 기능을 갖고 있으면 좋을까?

아마도 건물 밖의 교통수단과 연계 기능을 갖기를 원할 것이다. 최종 목적지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몇 번 승강기를 타고 건물의 몇 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 후에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몇 분 후에 도착할 것이라는 안내를 미리 받을 수 있는 기술이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건물 내의 교통수단이 건물 밖의 교통수단의 승강장과 직접 이어지는 환경이 나올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기대는 고령화 사회의 승강기의 해석이다머지않은 미래에 집집마다 다양한 형태의 승강설비가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가정 내에서 돕는 일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도 물론 모든 승강설비는 인공지능을 탑재할 것이다. 어느새 도시의 발달은 승강기를 기간산업과 같은 레벨로 성장시켰다. 한 순간도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된 것이다.

정리해 보면, 우리가 앞으로 보게 될 승강기는

첫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보유한 AI승강기들의 출범이 예고되고 있고,

둘째, 예지 보전 기술과 스마트한 RMS(Remote Management System)기술로 유지관리의 혁신과 함께 고장 없는 승강기를 보게 될 것이고,

셋째, 승강기는 재난상항에서 건물 내에서 가장 안전한 피난 수단을 제공하는 승강기를 보게 될 것이다.

넷째, 승강기는 어떠한 건물의 형태와 기능에도 적용 가능한 로프 없는 엘리베이터의 확산이 기대된다.

다섯째,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계하는 교통 시스템 기술의 등장이고,

여섯째, 속도기술의 혁신을 보게 될 것이고,

일곱째, 교통 약자를 본인의 집에서 도와주는 홈엘리베이터 등의 가정용 승강설비가확산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정보의 제공이다. 인류는 정보를 찾는 기술을 제공하기 시작한 인터넷의 등장에 흥분했었다. 지금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 기술을 확대시켰고, 방대한 양의 빅 데이터는 분석 기술과 적용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필요한 기술을 알아서 제공하는 단계로의 성장을 도왔다. 기계가 알아서 해주기를 원했던 기술은 자율주행차처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시도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니즈가 숨겨져 있다. 기계가 학습을 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알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진화는 분명히 세상의 질서를 또 한 번 정리하게 될 것이다. 건물 내의 수직수평 교통수단으로 불리던 승강기의 모습은 다가올 새로운 질서에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가 나열한 여러 가지 기대치가 모두 적용되지 않더라도 이미 기술의 진화는 시작됐고, ‘혁명이라 불리는 기술들은 멈추어 설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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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그것은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해 편리하고 쾌적한 삶으로 바꾸는 ‘똑똑한 도시’라고 정의된다. 도시 곳곳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미 스마트시티를 향해 빠른 걸음을 걷고 있다. 승강기산업의 변화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구현되고 있는 미래 기술들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예측하고, 그 도시의 풍경 속에서 승강기 기술 혁신의 과제를 들여다본다.
글 유성민(동국대학교 외래 교수, IT칼럼니스트)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그리고 모바일, 이 네 기술을 통틀어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루는 이 네 가지 기술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기존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뭉쳐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스마트시티 플랫폼에서 실현된다.
우리의 삶의 공간을 스마트시티로 진화시킬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과 어떻게 다를까? 두 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우선 네트워크의 연결 범위가 다르다. 3차 산업혁명은 사람 간의 네트워크만 이뤄졌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은 IoT로 인해서 기기, 사람 등 거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다. 개체 간의 광범위한 연결을 말하는 ‘초연결’이 특징이다.
서비스의 지능 수준도 크게 향상된다. 이는 빅데이터 및 AI로 가능하다. 초연결로 인해서 오는 무수한 많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한다. 3차 산업혁명에서 지능화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클라우드는 IoT와 빅데이터를 잇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IoT의 데이터가 보내지는 장소가 클라우드다. 클라우드는 중앙에서의 서비스 제공 정도에 따라서 서비스형 인프라 (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나눈다. 그리고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AI 서비스 구현을 쉽게 하는데, 이를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이라고 부른다.
AI 개발자는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의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AI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IaaS로부터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혹은 개발에 필요한 툴을 PaaS를 통해 받을 수 있다. AI 개발을 할 수가 없다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미리 만들어 놓은 AI를 SaaS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기술간 유기적 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바일도 중요하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최종 서비스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최종 목적지이기도 하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예로 들어보자. 커넥티드 카는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커넥티드 카가 없다면, IoT와 빅데이터의 분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서비스 자체가 필요 없다. 모바일 자체에 IoT 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다. AI 스피커를 예로 들어보자. IoT이자 모바일의 역할을 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 도시에서는 이들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에는 ICBM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이나 블록체인 등 클라우드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새로운 네트워크 플랫폼도 이미 등장했다.

‘초연결’과 ‘지능형’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기술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변화는 우리의 삶을 실제로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3차 산업혁명은 ‘인터넷’이 중심이었고, 지금의 4차 산업혁명은 ‘ICBM’이 중심이다. 도시 모델도 다르다. 3차 산업혁명은 유비쿼터스 시티 (U-City) 도시 모델을 가졌지만,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시티의 도시 모델을 가진다. 유비쿼터스는 ‘도처에 존재하는’이라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U-City는 정보 공유가 중심인 도시이다. 반면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인 ‘초연결’과 ‘지능형’이 스며들어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를 예로 들어보자. 바르셀로나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일시적 강수 현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용수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엘 파리(El Paris)의 플라네타푸투로(Planeta Futuro)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용수량은 1995년 대비 20% 줄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ICBM 플랫폼을 적용해 물관리 효율성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온도, 습도,수분 등 용수와 관련한 정보를 IoT로 수집하고, 이를 클라우드의 빅데이터로 분석하게 했다. 그리고 이러한 능동형 정보를 수자원 관리자에게 스마트 기기로 제공하게 했다. 이를 통해 25%의 물 절감 효과를 거뒀다.

 


스마트시티를 향한 승강기산업
승강기산업도 역시 스마트시티라는 흐름 아래 함께 준비되어야 할 기술과제도 여럿 있다. 그중 승강기업계가 대비해야 할 사안 하나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응 기술이다. 특히 IoT로 인한 사이버 보안 문제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엘리베이터 제조 기업은 IoT에서 측정한 정보를 기반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이러한 정보가 해킹에 의해서 왜곡될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실제로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는 ‘IoT의 신뢰성(Trust in IoT)’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IoT의 보안 문제를 다룬바 있다.
IoT는 일반 인터넷과 달리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네트워크 공격에 취약하다. 이는 IoT가 센서 기기로 저사양·저전력을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도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IoT 센서에 사용할 수 없다. 실제로 10만 대의 IoT 기기를 해킹한 ‘미라이’ 공격 사례는 IoT가 얼마나 보안에 취약한지를 보여준다. 해커는 범죄 사이트(다크넷)에서 악성코드를 구매해서 유포했는데, 여러 IoT 기기가 감염된 것이다.
이러한 공격에 승강기라고 안전할 수는 없다. 스마트시티 시대를 앞두고 승강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IoT 보안에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IoT의 연결을 담당하는 무선 공유기의 보안을 강화하거나,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게이트웨이의 보안성을 강화해야 한다.
기계적 안전성 연구와 물리적 관리 기술은 승강기 안전에 있어 변함 없는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스마트시티 시대에 있어 보안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는 핵심적인 안전기술이다. 우리 승강기산업 역시 면밀한 기술적 연구로 이에 착실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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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의해야 할 승강기 사고와 예방대책

글. 공형기(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단 차장)

승강기 사고는 기기 자체의 결함보다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승강기 사고의 유형을 분석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는 어떤 유형인지 살펴보고, 2019년에 유의해야 할 승강기 사고와 그 예방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 지난 5년간 발생한 사고 유형별 현황 >

(승객용)
운행 중 급정지로 인한 갇힘

승객용 고장 유형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이고 앞으 로도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 중 급정지하는 원 인으로는 제어반 에러, 도어 열림 감지로 인한 정지, 안전스위치 의 오동작 등이 있다. 갇힘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 중 기억에 남는 사례를 소개하자면, 인버터 에러로 승객 1명이 갇히게 되었는데, 이 승객은 폐쇄공포증이 있는 상태에서 승강기에 갇히게 되자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 즈음에는 이미 뇌출혈로 심각한 상태에 서 구조됐다. 승강기는 폐쇄공포증을 가진 사람,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 등 국민 모두가 탑승하기 때문에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승강기를 이용하던 중 갑자기 정지하는 순간에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는 경우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하는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승객용)
승강장 문이 닫히던 중 충돌

침대용 엘리베이터의 경우 문이 한 쪽에서 닫히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문의 속도는 양쪽개폐문보다 훨씬 빠르다. 문에 설 치되어 있는 문닫힘 안전장치가 승객을 감지하여 정지하더라도 닫 히는 관성으로 인해 바로 정지하지 않는데, 이때 문에 부딪혀 넘어 지는 사례가 많이 있다. 부상 승객들은 대부분 고령자들로서 넘어 져 대퇴부나 골반 등이 골절되는 사례가 많다. 문닫힘 안전장치의 경우 접촉식과 비접촉식이 있는데, 침대용 엘리베이터의 경우 두 가지 안전장치 모두를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장애인이나 노 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곳이나 환자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의 경우 문이 닫히는 속도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고, 승강장이나 카에 먼저 탑승한 승객들은 열림 버튼을 눌러주는 배려도 필요하겠다.

(승객용)
작업 중 안전수칙 미준수로 부상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 중 부상을 당하거나, 카 안에 승객이 탑승한 사실을 모르고 카 상부 또는 기계실에서 운전을 하던 중 승객 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승강장문을 열어주는데 문턱의 단차로 넘어지는 사례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고일 것이 다. 작업 중에는 승객이 탑승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충분히 안내 를 한 이후 작업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승객용, 화물용)
승강장 문 충돌로 이탈 후 추락

자동차용 엘리베이터가 승강장 입구에 정차하지 못하고 문과 충 돌 후 추락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며, 전동스쿠터를 탑승한 상태 로 문과 충돌하는 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의 경우 승강장에 이동식 스토퍼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대책들이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승객용의 경우에도 승강장문 이탈방지장치가 설치되면서 사고사례가 많이 줄어들 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에게 사고의 위험 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 로 판단된다.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이용 중 넘어짐

승강기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이다. 노약자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측면 데크에 기대거나 소화물을 가지고 탑승 해 걷거나 뛰던 중 넘어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무빙워크의 경 우 팔레트의 표면을 미끄럽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핸드레일이 갑자기 정지하지 않게 하고, 소화물을 가지고 탑승하는 승객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홍 보활동들이 필요하겠다.

2019년 3월부터는 사고와 고장에 대하여 많은 부분이 바뀌고 강 화될 예정이다. 새로 바뀌는 법률에서는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적 극적인 대처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도 에는 확실한 예방정비와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으로 기존에 주로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이 줄어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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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승강기 안전교육 이렇게 펼쳐진다

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교육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철저한 승강기 안전검사와 함께 다양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교육은 안전관리자들의 법정교육인 관리교육과 기술교육은 물론,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공단이 추진하게 될 승강기 안전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강화되는 승강기 안전관리자 자격요건

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면 개정으로 승강기 안전관리자에 대한 구체적인 자격요건이 신설되었다. 일반적인 안전관리 자는 승강기 관리교육, 기술교육 또는 직무교육, 승강기운행 기본교육 중 어느 하나를 이수해야 선임이 가능하다. 또 한 상주요건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건축물 등으로부터 도보 10분 이내, 승강기 건축물 등으로부터 대중교통 30분 이 내에 거주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에 설치된 승강기의 안전관리자는 자격요건이 강화됐다. 승강기·기계·전기 또는 전자분야 기능사 이상, 승강기·기계·전기·전자 또는 유사학과의 전문학사 이상, 승강기 실무경력 6개월 이상, 공단 승강기기술 기본교육 이수자 중 어느 하나의 요건을 충족해야 안전관리자로 선임이 가능하다. 피난용 엘리베이터 안 전관리자는 위의 자격요건 중 공단 승강기기술 기본교육은 제외된다. 해당 변경사항에 대한 경과 조치는 법 시행일 부터 6개월 이내이므로 해당 변경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법정교육 과정 변경 및 신설

1) 승강기 관리교육 (안전관리자 대상): 기존의 승강기 관리교육(4시간)은 그대로 집체·인터넷 원격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상 구출훈련 승강기 관리교육과 피난용 승강기 관리교육은 2일, 12시간으로 각각 교육시간이 확대, 신설되었으며, 안 전관리자 자격요건에 필요한 승강기 운행 기본교육(2시간), 승강기 기술 기본교육(2일, 12시간)이 신설되었다. 2) 직무교육: 안전인증, 자체점검, 검사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안전인증 인력 관련하여 ‘고급’과 ‘일반’의 부품 안전인증과 승강기 안전인력교육이 신설되었다. 검사인력 관련 교육으로는 ‘고급’과 ‘일반’으로 세분화됐으며, 자체점검자는 중저속 엘리베이터 및 휠체어리프트, 에스컬레이터 교육과정이 자 체점검 인력교육으로 통합됐다. 책임기술 인력교육과 일반기술 인력교육으로 분류되던 교육과정은 각각 ‘고급’, ‘일 반’으로 분류되었으며, 기존에 수료했던 교육과정은 승강기법 부칙 제19조와 관련하여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 하며, 교육 유효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3년이다.

3) 기술교육: 제조·수입업, 유지관리업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이 신설됐다. 승강기나 부품의 제조·수입업, 유지관리업자, 승강기 설치공사, 승강기 설계 자문, 승강기 설치공사 감리 등에 종사하는 기술자가 대상으 로, ‘고급 기술인력교육,’ ‘일반 기술인력교육’으로 분류된다. 교육 유효기간은 3년이며 교육기간은 4일(24시간)이다 . 유지관리업체,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는 업체별 책임기술인력과 일반기술인력 인원이 상이함으로 시행령 별표 8, 별표 1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기술자 교육에 대한 경과조치는 시행령 부칙 제5조와 관련하여 법 시행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제조업, 수입업, 유지관리업을 개정된 기준으로 등록해야 한다. 다만 법 부칙 제19조와 관련하 여 종전의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제20조제1항제1호 및 제3호에 따라 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각 호의 기술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법 부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장애인 안전교육 확대 운영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251만 명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혼자 외출이 가능한 경우는 84.3%로 많은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외출하고 있으며 외출 빈도는 “거의 매일”이 67.3%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장애인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장애의 취약특성을 고려한 세부적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교육 효과 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교육 대상도 장애인에서 장애인의 보호자, 장애인 유관단체까지 확대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먼저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은 체험 장비를 이용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체험교육 순서는 다음과 같다 . 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수업으로 사전교육을 받는다. ② 사전교육 내용을 토대로 실제 체험을 하며 에스컬레이터의 올바른 이용방법, 엘리베이터에서 고장으로 갇힘 시 올 바른 대처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 이어진다. ③ 모든 교육이 종료된 후 반복학습을 위해 재미와 흥미 요소를 가미한 학습용 교구를 이용해 최종적으로 복습하게 된다. 2018년 체험교육생 대상으로 배포했던 체험용 교구인 승강기 매직큐브 속 퀴즈 결과와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2019년 교육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퀴즈형태로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배워보는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 2019년 안전체험교육은 2018년 대비 더욱 많은 지역의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준비 중이다. 전국 지역자치단 체 주관 지역별 안전체험 행사, 행정안전부 주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박람회, 초등학교, 장애인 특수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까지 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체험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하여 안전체험차량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신규로 제작 되는 차량에는 엘리베이터 체험관과 더불어 가상현실(VR) 기기를 탑재한 에스컬레이터 체험관을 탑재해 에스컬레 이터 사고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초등생 안전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최근 5년간 승강기 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사고원인 1위는 이용자 과실에 따른 사고로 나타나기 때문에 안전교 육은 매우 중요하다. 공단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하여 정 부(행정안전부)와 안전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 안전교육 사업의 변화를 보면 첫째, 초등학교 교원 대상 안전한 승강기 생활 온라인 교육수강 후 초등학 생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승강기 종류, 사고사례, 올바른 이용 방법 등 시청각 교육과 교재를 배포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QR코드 동영상을 통해 상시 열람 가능하고 학교, 집 등 승강기에 관 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수록하여 교육 품질을 높일것이며, 플랫폼 구성으로는 웹툰, 동영상, 게임 2종(엘리베이터, 에스 컬레이터), AR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초등생 안전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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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부개정으로 달라지는 것들

정리. 편집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부개정에 따라 어떤 부분들이 변하는지 각 항목별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므로 미리 숙지하고 준비해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전인증을 받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만을 제조하거나 수입

이 법 시행일 이후에 제조·수입업자는 안전인증을 받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만을 출고하거나 통관하여야 한다. 안전인증을 받지 않고 승강기나 승강기부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 금에 처하는 매우 무거운 벌칙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안전관리자의 자격요건 확인 등

개정 법률에서는 승강기가 설치된 건축물 또는 시설물의 규모·용도 및 승강기의 종류 등에 따라 안전관리자가 일정 한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관리주체는 해당 안전관리자가 자격요건을 만족하는지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안전관리자의 자격요건이 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자격요건을 갖추어 공단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여야 한다.

<승강기 안전관리자 자격요건>

안승강기부품의 제조·수입업자는 이 법 시행 이후 6개월까지 해당 시·도에 등록

이 법 개정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승강기부품을 제조·수입하려는 자는 시·도에 등록을 하고 업을 하여야 한다. 다 만, 이 법 시행 당시 승강기부품의 제조·수입업을 하고 있는 자는 이 법 시행 이후 6개월까지 등록기준을 갖추어 해당 시·도에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 등록대상 승강기부품은?

1. 엘리베이터 또는 휠체어리프트를 구성하는 다음 각 목의 승강기부품
가. 견인 도르래(Traction sheave) 나. 비상전원공급장치 다. 자동구출운전장치 라. 주행안내레 일(Guide rail) 마. 출입문 개폐장치 바. 출입문 제어장치 사. 출입문 안내수단(Guides)
2. 에스컬레이터를 구성하는 다음 각 목의 승강기부품
가. 골조 구조물(Truss) 나. 디딤판 경계틀(Demarcation) 다. 디딤판 측면 끼임방지장치(Skirt deflector) 라. 손잡이(Handrail system) 마. 끼임방지 빗(Comb)
3. 승강기안전부품(안전인증 대상 부품 20종)

제조·수입업 및 유지관리업의 등록기준 변경(강화)사항 충족

제조·수입업의 경우 책임기술인력의 필요 실무경력이 강화되고 필요한 시험설비에 시험타워를 보유(임대가능)하도 록 하는 등 등록기준이 강화되었으며, 유지관리업의 경우 유지관리설비(분동 등)가 확대되는 등 등록기준이 강화되 었다. 강화된 등록기준은 이 법 시행 이후 6개월 이내(’19.9.27.)에 맞추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제조·수입업의 책임 기술인력의 실무경력에 관한 사항은 이 법 시행 이후 3년 이내(’22.3.27.)에 맞추면 된다.

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 등의 제공기간 및 자료공개

승강기나 승강기부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유지관리용 부품 등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동일한 형식의 유지관 리용 부품 등을 최종 판매하거나 양도한 날부터 10년 이상 제공하여야 하며(비슷한 다른 유지관리용 부품 등을 제공 한 경우에는 해당 부품을 제공한 것으로 봄),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 교체주기 및 소비자 가격의 자료를 유지관리용 부품의 제공기간 이상 동안 해당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야 한다.

※ 제조․수입업자의 사후관리 의무(법 제 8조)

① 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의 유상 또는 무상 제공
② 승강기의 결함 여부, 결함 부위 및 내용 등에 대한 점검·정비 및 검사에 필요한 장비 또는 소프트웨어(비밀번호 등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 한을 포함한다)의 유상 또는 무상 제공
③ 승강기의 유지관리를 업으로 하기 위하여 등록을 한 자에 대하여 기술지도 및 교육의 유상 또는 무상 실시와 유지관리 매뉴얼 등 유지관리 관 련 자료의 제공
④ 승강기부품(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에 한함)의 권장 교체주기 및 가격 자료의 공개

관리주체는 이 법 시행 이후 3개월 이내에 승강기 손해배상보험책임 가입(법 제 30조)

관리주체는 승강기의 사고로 승강기 이용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을 가입하여야 한다. 이 법 시행 이후 3개월 이내(’19.6.27.)에 해당 보험에 가입하여야 하며, 상세 한 보장내용 등은 시행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과될 수 있으므로 잊지 말고 기간 내에 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

부품 교체공사 시 유지관리 하도급 제한범위 확인

현행 법령에서는 유지관리 하도급 제한범위로 유지관리업무의 1/2 이내(금액 기준), 자체점검업무의 2/3(횟수 기준) 를 규정하고 있으며 법률 개정으로 승강기부품 교체공사 업무의 1/2 이내(금액 기준)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부품 교 체공사를 하려는 관리주체 또는 유지관리업자는 하도급 동의서 내용을 확인하여(하도급을 하는 경우에 한함) 하도 급 제한범위를 만족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불합격 승강기에 대한 운행금지표지 부착 및 재검사 신청

개정된 법률에서는 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공단이 발급하는 운행금지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불합 격한 승강기에 대해 4개월 이내에 재검사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 서 검사에 불합격 된 경우에는 운행금지 표지를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여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4 개월 이내에 검사를 신청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만약 4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사 유가 발생하여 검사의 연기를 신청하려는 관리주체는 공단에 검사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승강기 기술자 경력신고는 이 법 시행 이후 6개월 이내에!

법령 개정으로 승강기 기술자 경력신고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 제조·수입업에 종사하는 기술자 등 신규 경력신고 대상으로 규정된 기술자는 이 법 시행 이후 6개월 이내에 경력관리기관(공단)에 경력을 신고해야 한다.

※ 경력신고 대상 승강기 기술자(법 제51조 및 영 제44조)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기술자
① 승강기나 승강기부품의 제조 또는 수입
② 유지관리
③ 부품안전인증, 승강기안전인증
④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
⑤ 자체점검
⑥ 승강기의 설계에 관한 자문
⑦ 승강기의 설치공사
⑧ 승강기의 설치공사에 관한 감리

승강기 정기검사의 검사주기 차등

현행 법령에서는 정기검사의 검사주기를 모두 1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 법령 시행에 따라 정기검사 주기가 중 대한 사고·고장 발생여부, 사용연수, 승강기의 종류 등에 따라 차등화된다. 바뀌는 검사주기는 이 법 시행 이후 검사 를 받거나 승강기의 중대한 결함으로 중대한 사고·고장 등이 발생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 정기검사의 검사주기

- 기본주기 : 직전 정기검사를 받은 날부터 매 1년
- 승강기의 중대한 결함으로 중대한 사고 또는 중대한 고장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승강기 : 6개월
- 설치검사를 받은 날부터 25년이 경과한 승강기 : 6개월
- 화물용E/L, 자동차용E/L, 덤웨이터, 단독주택(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1호가목) 설치 승강기 : 2년
단, 해당 승강기에 중대한 사고‧고장이 발생하거나 설치검사를 받은 날부터 25년이 경과하는 경우에는 6개월이 적용됨

승강기 이용자 준수사항 현실화

현행 법률에서는 이용자의 준수사항으로 ‘지정된 용도 외의 사용 금지, 정원초과 탑승의 금지 및 그 밖에 승강기 이용 자의 안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준수사항은 일반 이용자가 용도를 파악하거나 정원초과 여부를 가늠해야 하는 등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개정 법률에서는 승강기 사고통계 등을 분석하여 이용자 준수사항을 현실화하였다. 개정된 이용자 준수사항은 다음과 같다.

※ 경력신고 대상 승강기 기술자(법 제51조 및 영 제44조)

① 승강기 출입문에 충격을 가하지 아니할 것
② 운행 중인 승강기에서 뛰거나 걷지 아니할 것
③ 그 밖에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관한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준수할 것
(정원초과탑 승금지, 정격하중 초과 화물 적재금지, 기타 고시하는 사항)

유지관리 승강기 대수 상한에 관한 사항

유지관리업자의 승강기 관리대수 상한은 시·도에 등록한 기술인력 1인당 100을 곱한 대수로 현행과 동일하나, 공동 도급 승강기 대수의 범위, 관리하는 승강기의 지역 등에 따라 승강기 대수 상한을 산정하는 방법이 변경되거나 새롭 게 규정되었다.

※ 유지관리 승강기 대수의 상한 산정방법

- 월간 전체 유지관리 승강기 대수 : 관할 시·도지사에게 등록한 기술인력의 수에 100을 곱한 대수 이하
- 공동도급의 경우 전체 월간 유지관리 승강기 대수의 50퍼센트 이하로 공동도급 가능(이 법령에 따라 협력업자를 등재하는 사업자에게만 적용됨)
- 기술자 1명당 월간 100대 이하. 단, 주된 사무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시·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설치된 승강기를 유지관리하는 기술자의 경우 월간 90대 이하로 함
- 자체점검 170대 가능 요건은 다음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만 가능
·원격관리기능이 있는 승강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것
·자체점검 전담 조직과 체계를 갖추고 있을 것
·자체점검 전담 기술자는 점검보조자를 동반하여 자체점검 업무를 수행할 것

실태조사의 실시 주기 변경(2년→매년) 및 대상 확대

행정안전부장관은 검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불합격한 승강기의 운행상황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도 록 하였으며, 법률에서는 유지관리업자에 대하여만 실태조사 실시 규정이 있었으나(제조·수입업자에 대한 실태조 사 근거는 고시로 규정) 그 대상을 승강기사업자로 확대하여 승강기 제조·수입업자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가능하도 록 법률로 규정하여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고시 제·개정(’19.3.28. 시행)

「승강기 안전관리법」전부개정에 따라 관련 고시 역시 전부 제·개정될 예정이다. 지면 상 관련 고시의 내용까지는 소 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기 바라며, 제·개정 예정인 관련고시의 목차를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승강기 등의 제조업·수입업 및 유지관리업의 등록에 관한 규정
·승강기부품 및 승강기 제조·수입업자의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
·승강기부품 및 승강기의 안전인증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유지관리의 공동도급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기술자의 경력 등 신고 및 기술교육·직무교육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안전관리 우수기업의 선정에 관한 운영규정
·승강기 사업자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
·승강기 사고조사 및 승강기사고조사위원회 운영규정
·승강기안전부품 안전기준 및 승강기 안전기준
·승강기 안전관리업무 수수료에 관한 고시

이상 「승강기 안전관리법」전부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았으며 개정 법률 전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 (law.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은 현재 입법진행 중이 므로 내용 상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중요 내용에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추후 해당 사항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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