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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EL-Safe
전에는 반려동물이라는 표현보다는 애완동물이라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개나 고양이 등이 집안에서 가족처럼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고층아파트가 많아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그에 대한 안전사고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죠. 실제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고는 그리 많지 않고, 그 유형도 단순하지만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승강기 사고에 대해 엘리-에스와 살펴볼까요?
글 공형기(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실 차장)

버튼 누르는 사이 나가버린 반려견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여 행선층 버튼을 누르는 사이에 개가 다시 밖으로 나가고 문이 닫혔습니다. 승객은 카 내에 탑승한 상태이고, 반려견은 밖에 있는 상태에서 카가 출발하자 견주는 잡고 있던 개의 목줄을 놓지 못하고 손에 휘감아 잡아당기자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손가락이 절단되며 줄을 놓치게 되어 불행 중 다행으로 개는 무사했지만 목줄과 같이 유연하고 얇은 줄은 문닫힘안전장치가 검출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내 오물을 치우다 놓쳐버린 반려견 
반려견과 엘리베이터로 이동 중 반려견이 카 내에 배설을 하자 이것을 치우는 사이 카가 행선층에 도착했습니다. 문이 열리자 반려견은 밖으로 나갔고 카가 다시 출발하여 목줄을 잡고 있던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도 있습니다. 카가 출발한 후 승강장문이 목줄에 의해 열려 반려견은 피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목줄에 의해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습니다. 목줄이 문 사이에 끼인 상태로 카가 출발하여 목이 졸리고, 목뼈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목줄이 문 사이에 끼이게 되면서 승객이 다치거나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사례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에스컬레이터 이용
아직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신고된 바가 없지만 국내법 상 3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이 발생할 경우 신고의무가 있어 신고 되지 않은 작은 사고들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때는 반드시 안고 탑승하여야 하지만, 그럴 경우 손잡이를 잡지 못할 경우가 많고 개 목줄이 틈새에 끼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충분히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과는 가급적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 이용하여야 한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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