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채소로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지만 못 먹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등 우리 몸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준다.
재료(2인 분량)
가지 2개
* 양념 - 집간장 1작은술, 다진 대파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들깨 1큰술, 들기름 2큰술
과정
➊ 가지는 꼭지를 떼어 씻은 후, 길이로 반으로 잘라 0.5cm 두께로 어슷 썬다.
➋ 열이 오른 중불의 마른 팬에 가지를 넣어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 준다.
➌ 구워진 가지는 채반에 올려 수분기를 날려 준다. 접시 위에 올리게 되면 아랫면이 접시에 닿아 수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➍ 수분이 날라가고 한 김 식으면 볼에 담아 위 분량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쳐 완성한다. 이때, 통들깨는 볶아 갈아 넣어 주어야 날내가 나지 않고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TIP. 가지를 구워 주면 수분이 빠져 나와 물컹거리지 않아 나물로 무쳤을 때,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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