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afe 뉴스레터

 

 

 

 

Q 비상정지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영화 속 엘리베이터 추락, 실제로도 발생할 수 있나요?

 

A 비상정지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추락할 수 있다면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겠어요?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왜 그렇냐고요? 바로 비상정지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승강기를 만들고 수리하는 전 세계 승강기 회사 어느 곳에 물어봐도 대답은 똑같을 것입니다.

 

 

1852년 비상정지장치 개발,
1857년 세계 최초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다
1835년 영국의 한 공장에서 처음으로 ‘TEAGLE’이란 증기기관을 이용, 화물용 승강기를 운행한 것이 동력사용 승강기 제1호로 알려졌다. 이때만 해도 모든 종류의 승강 장치는 로프가 절단되는 즉시 추락하여 곧 바로 사고로 연결되는 결점이 있었다.
1852년 ‘E.G. OTIS’에서 로프가 절단되면 가이드레일을 꽉 물려서 정지되는 비상정지장치를 개발하면 1857년 뉴욕의 ‘E.V.HAUGHWOUT社’ 5층 건물에 세계 최초의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국내 1910년 조선은행 화폐운반용 승강기 설치
우리나라에 최초의 승강 장치는 정조18년(1794년)에 다산 정약용이 고안, 제작한 ‘거중기’다. 40근의 힘으로 2만5,000근을 움직일 수 있는 승강 장치로 수원성 축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로부터 우리나라에 현대식 승강기가 처음 설치된 역사는 1910년 ‘OTIS社’ 조선은행(현, 한국은행)에 화폐운반용으로 설치된 수압식 승강기가 최초이고 전동식 승강기는 1914년 조선호텔에 설치된 승강기이다.


승강기 사고신고 의무화된 이후
승객용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단 한 건도 없어
2004년 12월 31일 당시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관리주체의 승강기 사고보고 의무 및 사고조사와 관련된 조항이 신설되면서 2005년 7월 1일부터 법에 의한 승강기 사고조사가 실시되었고, 현재까지 1,194건(2020년 말 기준)의 사고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승객용 엘리베이터에서 추락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로프가 끊어진다? 일부러 끊지 않고는 불가능
엘리베이터 안전기준에 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로프는 직영 8㎜이상, 2본일 경우 안전율을 16, 3본일 경우의 안전율은 12 이상으로 최소 12배 이상의 안전율을 가지도록 규정하고 있고, 또 매월 자체점검, 1년에 한 번 법정검사를 통해 로프 상태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발생될 일은 없다고 볼 수있다.


승강기 추락방지를 위한 2중, 3중 안전장치 설치
엘리베이터는 수직으로 움직이는 기계이다 보니 중력의 영향을 받아 동력원이 끊어질 경우 자유낙하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수평으로 움직이는 기계에 비해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심리상태를 이용해 극도의 긴장감과 박진감, 극중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는 공포영화나 테러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게 된다. 승강기 업에 몸을 담고 있는 필자로서는 흥미를 위해 각색되어 나오는 장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곤 한다. 수십 년간 승강기는 안전하다고 외쳤던 것들이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에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다.
승객이 탑승하는 모든 엘리베이터에는 조속기와 비상정지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조속기는 승객이 탑승하는 카와 연결되어 규정 속도 보다 빨라질 경우 1차적으로 전기를 차단하여 엘리베이터를 정지시키고 그래도 정지가 되지 않을 경우 카 하부에 설치된 비상정지장치라는 기계적 장치가 작동하여 카 하부에 설치된 웨지
(wedge)가 레일을 물면서 카가 정지하게 되어 있다. 이는 영화배우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영화 ‘스피드’의 한 장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을 읽은 독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다.
“엘리베이터의 추락위험은 없고 안전하다!”를 널리 널리 알려 주시고 

고장으로 갇히더라도 절대 강제로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구조요청 후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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