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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요즘, 다중 이용시설인 승강기는 좁은 공간 내에 다수의 이용자가 머물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승강기 안전관리와 함께 승강기 위생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기계실, 먼지 털어내고 환기 필요

해마다 봄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가 올해는 평균 16.8㎍/㎥로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결과라는 얘기도 있고 혹자는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배출원이 크게 줄어서라고도 한다. 이유야 어찌 됐건 최근 미세먼지가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유해물질은 인간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그중 흡연이 1.6년, 음주 및 약물중독이 11개월, 에이즈가 4개월여의 인간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하고 미세먼지 역시 약 1.8개월의 인간수명을 갉아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이 와닿지 않을지 모르지만, 흡연이나 음주 등과는 달리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승강기 기계실로의 미세먼지 유입을 살펴보자. 각종 회전체의 동작과 카의 오르내림으로 발생하는 승강로의 먼지는 주로프 및 조속기 로프의 하향구를 통해 유입된다. 이러한 먼지와 분진은 사람뿐만 아니라 승강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계실에 있는 제어반의 안전회로 기판과 전자접촉기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면 정전기 발생의 원인이 되어 제어반의 주요 구성품인 반도체 소자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등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와 청소 등 철저한 기계실 관리로 먼지와 함께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를 제거해 청결하게 기계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5월쯤 되면 밀폐된 공간인 카 내는 다른 어느 쪽보다는 빨리 온도가 상승해 카 상부에 있는 환풍기를 켜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카 내의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승강로의 먼지이지만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에서 이를 소홀히 여기기 쉽다. [그림 2], [그림 3]은 환풍기로 들어오는 이물질로 인해 오염된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지만 이곳을 청결하게 관리하면 이용자가 더욱더 쾌적한 환경의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기, 이용자 위생 고려해 카 내 수시 소독

코로나19에 대한 승강기 위생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전 인구의 60%가 공동주택에 살고 공동주택에서 승강기는 필수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승강기 이용은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게 됐다. 승강기를 함께 이용한 주민 혹은 빌딩 이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그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관리주체들은 승강기 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버튼을 누르고 손을 소독하도록 하는 것과 자주 사용되는 버튼, 카 내의 핸드레일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카 내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구리 항균필름 등을 승강기 버튼 위에 부착하는 관리자도 있다.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의 위생 관리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루 700만~800만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을 타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 에스컬레이터이다. 그런데 요즘 에스컬레이터 이용자들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부분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안전을 위해 걷거나 뛰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고 타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손잡이를 잡기가 꺼림칙하게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백화점이나 병원 등 위생을 강조하는 곳에서는 핸드레일 살균소독기를 설치한 곳도 눈에 띈다.
최근 모 기업의 세일 홍보 문구 중 ‘봄을 찾기’라는 카피가 있었다. 우리 곁에 봄은 왔지만 봄을 체감할 수 없는 요즘의 일상을 느끼게 한다. 철저한 승강기 안전관리로 우리 일상 속 소중한 보물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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